[00:13.01] |
오늘 같이 따사로운 해가 뜨는 날이면 |
[00:18.51] |
연못 주위를 종종 거리며 볕을 쬐곤 해 |
[00:24.75] |
여지껏 그 어떤 무엇도 해본 적 없는데 |
[00:30.48] |
사람들은 이런 나를 비웃을 지도 |
[00:36.54] |
소식 한장 없이 사라져 버리는 미운 사람 |
[00:42.46] |
너무 꾸며 대고 말이 많아 |
[00:44.71] |
도무지 믿을 수 없는 사람 |
[00:48.83] |
사실 난 그 어떤 무엇도 가진 게 없는데 |
[00:54.53] |
사람들은 이런 나를 비웃을 지도 |
[00:58.55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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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1:12.75] |
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는 삶의 요령 |
[01:18.55] |
어디에서도 배우지 못한 |
[01:20.80] |
화낸 뒤 다시 웃는 방법에 |
[01:24.73] |
소년에게는 아직 차갑기 만한 밤의 거리 |
[01:30.48] |
꿈을 떠벌리고 자랑 하기에도 모자란 나이 |
[01:37.17] |
모두가 웃는데 나 혼자만 그 순간 |
[01:42.49] |
쾡하고 눈물이 나 |
[01:48.05] |
오래 전부터 느껴온 비참했던 마음을 |
[01:54.53] |
들켜버린 것처럼 |
[02:00.52] |
늘 항상 그렇게 같은 길 위에 있어도 |
[02:06.45] |
메마른 사람들과는 우린 다른 꿈을 꿨지 오오- |
[02:13.10] |
그 때 그 시간. 그 때 그 곳에서처럼 |
[02:18.46] |
우린 달려 나가 또 |
[02:24.26] |
상처를 내고 |
[02:36.79] |
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는 삶의 요령 |
[02:42.46] |
어디에서도 배우지 못한 |
[02:44.59] |
화낸 뒤 다시 웃는 방법에 |
[02:48.77] |
내가 모르는 커다란 비밀들이 아직도 남았나 |
[02:54.57] |
여태 그렇게 속고 당해도 또다시 놀랄 일 인가 |
[03:00.95] |
모두가 웃는데 나 혼자만 그 순간 |
[03:06.50] |
쾡하고 눈물이 나 |
[03:12.00] |
오래 전부터 느껴온 비참했던 마음을 |
[03:18.47] |
들켜버린 것처럼 |
[03:24.52] |
늘 항상 그렇게 같은 길 위에 있어도 |
[03:30.44] |
메마른 사람들과는 우린 다른 꿈을 꿨지 오오- |
[03:36.99] |
그 때 그 시간 그 때 그 곳에서처럼 |
[03:42.55] |
우린 달려 나가 또 |
[03:48.07] |
손가락질을 받고 돌아오지 |
[03:51.25] |
손가락질을 받고 돌아오지 |
[03:54.13] |
손가락질을 받고 돌아오지 |
[03:57.09] |
손가락질을 받고 돌아오지 |
[04:00.16] |
손가락질을 받고 돌아오지 |
[04:02.98] |
손가락질을 받고 돌아오지 |
[04:06.17] |
손가락질을 받고 돌아오지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