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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그대여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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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나 사랑스런 애기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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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그리 망설이는 거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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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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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도 원한 걸 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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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야 성인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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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빨 믿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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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라와 자기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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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체 내가 뭘 원하는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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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기다렸는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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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고 있나 아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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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여자니 니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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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리지만 나의 희망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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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만하지는 말아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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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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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 깊어지려는 순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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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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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애기 준비됐습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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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자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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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태어났습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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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근거리기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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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나나나 삐까삐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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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달려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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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찮겠습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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꽉잡아라 아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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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더 이상 널 그렇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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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리게 보지 않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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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그냥 살며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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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눈을 감아 나를 안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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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널 여지껏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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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껴둔 이유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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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직 이 순간만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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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한 것임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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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난 이제 더 이상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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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소녀가 아니에요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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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더 이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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망설이지 말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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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그대 기다렸던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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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만큼 나도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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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나 이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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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마음 다 알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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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장미 스무송이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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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내게 줘요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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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나 역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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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에 목말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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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이상 기다리지 않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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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눈을 감아요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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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그대여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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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나 사랑스런 애기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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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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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기 허락받은 날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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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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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라만 봤는데 말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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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부터 아니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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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자기 맘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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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사랑은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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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란 아름다운 순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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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기로운 공간이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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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간 찌푸리지 말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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걱정말고 너는 일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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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빨 따라 해봐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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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렇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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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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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 기다리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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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바라보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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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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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말 못했어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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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힘들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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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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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듯 잘 견뎌냈으므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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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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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복 받은거지 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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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토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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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슬 맺힌 듯이 촉촉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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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의 입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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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해 몰래 갈고 닦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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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려한 나의 기술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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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지껏 아껴둔 이유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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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직 이 순간만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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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한 것임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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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난 이제 더 이상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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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소녀가 아니에요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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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더 이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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망설이지 말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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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그대 기다렸던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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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만큼 나도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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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나 이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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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마음 다 알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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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장미 스무송이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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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내게 줘요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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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나 역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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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에 목말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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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이상 기다리지 않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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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눈을 감아요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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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내게 허락해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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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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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매하게 굴지말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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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기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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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니 나이에 맞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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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숙함을 갖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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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을 다 바쳐 입맞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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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쳐 있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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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에게 미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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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빛은 우리들을 비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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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여지껏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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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껴둔 이유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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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직 이 순간만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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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한 것임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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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난 이제 더 이상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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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소녀가 아니에요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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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더 이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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망설이지 말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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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그대 기다렸던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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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만큼 나도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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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나 이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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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마음 다 알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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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장미 스무송이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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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내게 줘요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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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나 역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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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에 목말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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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이상 기다리지 않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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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눈을 감아요)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