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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이상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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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안세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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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을 수 없는 지나가 버린 시간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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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라리 우린 만나지 말아야 했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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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안에 전하지 못한 말들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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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갈수록 점점 더 쌓여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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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신 그렇게 끝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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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처럼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싫었어 그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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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고 싶은 말 가슴에 묻은 채 괜찮은 듯이 그대로 살아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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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간 시간이란 건 원래 숨죽은 듯이 있는 걸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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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지 못했어 어떤 기분이었는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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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처진 걸음 더 기다려야 했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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맘속에 전하지 못한 말들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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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아려주는 다정한 사람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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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그렇게 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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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처럼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싫었어 그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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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고 싶은 말 가슴에 묻은 채 괜찮은 듯이 그대로 살아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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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간 시간이란 건 원래 숨죽은 듯이 있는 걸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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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그렇게 끝나버린 시간들이 외롭게 남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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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되어 아직도 지금도 아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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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신 그렇게 끝나지 않도록 다정한 듯이 미소를 지어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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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나 외롭겠지만 조금 아프겠지만 나을 거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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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면 미소라는 건 외로운 상처 아문 흔적일까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