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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Ignito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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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Ignito/Banishit Bang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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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1 [Ignito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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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커먼 안개 덮인 이 땅위로 번진 어리석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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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신 나간 존재들의 법칙 분명 예고된 결말을 맞을 운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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딱한 놈들의 머리 위 높이 입을 벌린 Rap Guillotin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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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라서는 계단, 높은 틀에 메단 육중한 날이 버티고 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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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심판의 제단. 하나둘씩 무대위로 등장시키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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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드시 차마 웃지 못할 놈의 죄목을 되묻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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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중들의 거친 함성과, 순간을 가르는 찰나의 섬광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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흩어진 적막 속 나눠진 몸통과 그 목만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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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공간에 자리할 뿐 이제 더는 말이 없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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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부러진 시신을 가분히 해치운 다음 돌아서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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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 제물을 노려본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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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기 차례만을 기다리는 하찮은 존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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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과 질긴 악연 그만 내려놓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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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2 [Banishit Bang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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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순간 목을 베는 신속함과 정확성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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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두대형이 가진 장점이자 단점 쓰레길 몹시 배려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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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세기 혁명가의 빼어난 인간미가 물씬 배어나 그러나 죽음만으론 죄값을 치룰 수 없는 중죄인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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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통 없는 죽음을 허용하는 건 큰 문제임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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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딘 날을 써. 칼날을 교체해 어서 하나를 썰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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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번의 걸친 수행으로써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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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린 머리에 아직 의식이 남은 약 4초. 자신의 가족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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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리 없는 몸을 찾어. 성경, 불경, 코란, 무엇이 옳던 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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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는 지금 배워 산자는 모르는 뭔갈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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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면 두 동강난 영혼마저 찣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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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 다른 마귀에 집 식탁위에나 올려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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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쨌건 시커먼 안개 덮인 하늘 밑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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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gnito와 Banishit Bang 사형을 집행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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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ok *4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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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uillotine 네 머리위 높이 떨어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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몹시 처절하고 또는 잔인한 몸짓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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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3 [Ignito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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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붉게 물든 이 거대한 형틀의 칼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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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많은 제물들의 피를 기다리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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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득 뇌리를 스치는 분노들의 그 중심은 이땅에 숨쉬는 벌레들의 울부짖음. 무모함과 허튼 수로 혁명을 자처했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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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들이 만든 비극의 장면. 후에 남겨진 혼란의 원인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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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당초 밑바닥 버러지들에 혀를 달아준 까닭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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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지한 하위자들의 입에서 뱉어낸 소리들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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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은 안개 속 왜곡의 길을 재촉해. 계속되는 매섭게 휘몰아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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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형의 바람 앞에 모두 다 제거될 존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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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. Bang 그가 마친 쓰레기들의 수거 이제 모든 사형식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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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비를 갖추고 어설픈 혁명가들의 숨통을 차례로 끊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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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빛 앞에 건네는 마지막 축복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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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ok *4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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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4 [Ignito & Banishit Bang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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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격의 무장은 더 거칠게 이 혼돈을 잠식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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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듭을 짓내 온통 가득한 비피린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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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결한 과정으로써 보다 손쉽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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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형자들의 장렬한 최후를 장식해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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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처로운 목숨의 그 단 몇 초 만을 남겨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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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뜨고는 다 못 볼 애달픈 발버둥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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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계속해 임무를 속행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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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gnito & Banishit Bang 준엄한 형의 집행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