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격동
Lyrics

Song 소격동
Artist 徐太志
Album 2014-2015 SEOTAIJI BAND CONCERT TOUR `QUIET NIGHT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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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徐太志
作词 : 徐太志
나 그대와 둘이 걷던
그 좁은 골목 계단을 홀로 걸어요
그 옛날의 짙은 향기가
내 옆을 스치죠
널 떠나는 날 사실 난
등 밑 처마 고드름과
참새 소리 예쁜
이 마을에 살 거예요
소격동을 기억하나요
지금도 그대로 있죠
아주 늦은 밤 하얀 눈이 왔었죠
소복이 쌓이니 내 맘도 설렜죠
나는 그날 밤 단 한숨도 못 잤죠
잠들면 안 돼요
눈을 뜨면 사라지죠
어느 날 갑자기
그 많던 냇물이 말라갔죠
내 어린 마음도 그 시냇물처럼
그렇게 말랐겠죠
너의 모든 걸 두 눈에 담고 있었죠
소소한 하루가 넉넉했던 날
그러던 어느 날 세상이 뒤집혔죠
다들 꼭 잡아요
잠깐 사이에 사라지죠
잊고 싶진 않아요
하지만 나에겐 사진 한 장도
남아 있지가 않죠
그저 되뇌이면서 되뇌이면서
나 그저 애를 쓸 뿐이죠
아주 늦은 밤 하얀 눈이 왔었죠
소복이 쌓이니 내 맘도 설렜죠
나는 그날 밤 단 한숨도 못 잤죠
잠들면 안 돼요
눈을 뜨면 사라지죠
zuo qu : xu tai zhi
zuo ci : xu tai zhi
zuò qǔ : xú tài zhì
zuò cí : xú tài zh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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