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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계속 떠도네 역마살 낀 내 삶의 여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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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정착하지 못해 난 곧 죽어도 여기 서울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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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현실과 꿈 사일 갈라놓은 한강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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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아직 그 한가운데 서 있지 양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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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열반의 경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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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열반의 경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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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좆도 신경 안 써 병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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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지금 열반의 경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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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이미 꿈을 이뤘다고 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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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래퍼가 되고 싶었고 이걸 타고났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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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년째 안 지겹다고 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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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착해빠졌지만, 살짝 비겁하구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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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이미 꿈을 이뤘다고 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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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엔 그저 객기로 머리를 밀었다고 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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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래퍼들은 그랬거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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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들은 존나 변했고 지루해 주례 보듯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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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한국 힙합은 연애 중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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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마다 갖고 싶어 해 유희열 면회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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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짓말하지 마 네 장르는 멜로 드라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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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먹던 걸 던져버려 죄 없는 브라운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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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이미 꿈을 이뤘다고 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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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겨운 정치놀이엔 미련 없다고 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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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나아갈 뿐. 또 어딜 올라가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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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형들은 문을 잠갔지 \\"너희는 못 나가\\"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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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 role model. No Benz, Rolex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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래퍼들이 차트에 가져온 노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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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부들은 몸을 팔고 넌 영혼을 파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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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업을 하네. 새 명함을 파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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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u and you W.A.C.K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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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석해줄게 너네들 다 존나 끔찍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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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똑같이 안 하면 좆 될 거 같은 눈치 게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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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질질 짰으니 힙합의 내일은 무지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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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왜 여태 열 받은 건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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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보니 꽤 볼만한 경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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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알 바야 니들이 뭘 하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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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지금 열반의 경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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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열반의 경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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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열반의 경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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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좆도 신경 안 써 병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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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지금 열반의 경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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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콤한 꿈에서 깨어나 여행은 끝났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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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낭을 내려놔 꽤나 긴 영화는 Fade out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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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 그때 난 무식하게 바윌 헤딩한 계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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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꿈에서 빨리 깨어나 이불을 개어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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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실을 봐 래퍼들 다 벗어 선글라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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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개의 동아줄 랩 오디션과 랩 레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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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게 네가 원했던 거야? 씨발 진짜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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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게 네가 원했던 거냐고 진짜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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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이미 꿈을 이뤘다고 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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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irvana 코베인 같이 열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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좆같은걸 다 모두 초월한 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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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망은 딱 하나지 내 영감을 채워 만든 명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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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반 이건 일종의 우월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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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다음 꿈을 꾸기 위해서 다시 눈을 감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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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여줄게. 내 목표는 그들이 못했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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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모든 것이 범위 진짜 힙합의 재채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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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왜 여태 열 받은 건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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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보니 꽤 볼만한 경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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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알 바야 니들이 뭘 하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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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지금 열반의 경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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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열반의 경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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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열반의 경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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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좆도 신경 안 써 병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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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지금 열반의 경지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