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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알앤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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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알앤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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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을 뻗어 네 어깨에 닿으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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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사랑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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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작될 거라는 바람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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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새 뒤척이며 네 모습을 그려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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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콤한 상상 속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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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릿속은 나른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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뭔가 좋은 일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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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길 것만 같은 기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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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에서 깨기 싫어 눈을 감는 이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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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라하게 변한 모습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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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울 속에 비칠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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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이불 속에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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늑장을 부린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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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보던 눈빛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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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닿던 손길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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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삭이던 그 말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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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콤하던 입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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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현실에 그런 너는 없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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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것도 너는 몰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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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거기 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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뜬금없이 보낸 자학 섞인 문자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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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슨 일 있냐 라고 묻는 답변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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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조차도 내가 부끄러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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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을 못 해 그냥 장난이야 말을 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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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에 나 말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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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귀자고 말하면 네가 받아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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짧은 생각으로 하는 말이 아닌 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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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나는 혼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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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오래 사귀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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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에 나 말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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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귀자고 말하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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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받아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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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 던지는 뜬금 없는 문자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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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은 너를 향한 내 마음이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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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에 나 말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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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귀자고 말하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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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받아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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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에 나 말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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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에 나 말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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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에 나 말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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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귀자고 말하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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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받아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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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에 나 말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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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에 나 말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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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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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말을 해 이건 내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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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과분하다 생각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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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에 잘난 사람 얼마나 많은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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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필 나란 놈이 네 옆에 서겠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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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엔 이걸 자학이라 생각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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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면 내 자신을 합리화시켜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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받아줄지 모르는 대답을 피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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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정을 꾀하려 하는지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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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르겠어 용기 내서 고백이라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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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번 해 봐라 남자라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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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험심이다 정복감이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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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말이 괴로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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맘을 어지럽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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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리자의 무용담 따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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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발 집어치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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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옆에 있고 싶은 나의 어린 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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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여 고백해 멀어질까 두려움 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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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 속에서 행해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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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천 번의 프러포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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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건 어차피 나만의 시리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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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에 나 말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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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귀자고 말하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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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받아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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짧은 생각으로 하는 말이 아닌 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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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나는 혼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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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오래 사귀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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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에 나 말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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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귀자고 말하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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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받아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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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 던지는 뜬금없는 문자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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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은 너를 향한 내 마음이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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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에 나 말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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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귀자고 말하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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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받아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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짧은 생각으로 하는 말이 아닌 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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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나는 혼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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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오래 사귀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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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에 나 말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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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귀자고 말하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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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받아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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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 던지는 뜬금없는 문자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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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은 너를 향한 내 마음이었어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