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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기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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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옥요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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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날 덧없이 떨어지던 별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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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잊지 못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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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스했던 남쪽 바다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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퍼렇게 물들었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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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을 수 없는 그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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혀끝에서 식어 버린 눈물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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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의미 없는 한숨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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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무지 헤아릴 수 없던 새벽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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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으로 널 살려야 했던 그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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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혀지지 않는 그날 한 가운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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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을 잃은 건 우리 전부였던 그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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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스한 바람이 네 안에 깃들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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꼭 낀 창틀에 맺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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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개꽃들이 사라질 수 있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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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서풍 불어와 널 어루만지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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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조그만 틈 속에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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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개를 펴고 날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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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져만 가는 네 따스한 내음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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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바라보던 그 미소에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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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없이 쓸쓸한 이 찬바람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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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아무런 망설임 없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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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혀지지 않는 그날 한 가운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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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을 잃었던 건 우리 전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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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스한 바람이 네 안에 깃들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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꼭 낀 창틀에 맺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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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개꽃들이 사라질 수 있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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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서풍 불어와 널 어루만지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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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조그만 틈 속에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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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개를 펴고 날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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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을 잃었던 건 우리 전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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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스한 바람이 네 안에 깃들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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꼭 낀 창틀에 맺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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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개꽃들이 사라질 수 있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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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서풍 불어와 널 어루만지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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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조그만 틈 속에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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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개를 펴고 날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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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서풍 불어와 널 어루만지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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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조그만 틈 속에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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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개를 펴고 날아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