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을 손 내밀어 잡을 수 있다면 지금 손을 내밀고 싶다 | |
시리도록 아픈 그리움만 내게 두고 간 사람아 | |
아지랭이 같은 사랑아 눈물같은 내 사랑아 | |
보일듯이 잡힐듯이 가슴만 태우는 사랑아 | |
나 얼마나 기다려야만 내게로 다시 오려나 | |
깊어가는 밤 별빛 잠든 밤 한숨같은 내 사랑아 | |
사랑이 소리치면 대답해 주는 다정한 메아리라면 | |
지금이라도 가슴을 열어 멀리멀리 소리치고 싶다 | |
아지랭이 같은 사랑아 눈물같은 내 사랑아 | |
보일듯이 잡힐듯이 가슴만 태우는 사랑아 | |
나 얼마나 기다려야만 내게로 다시 오려나 | |
작은 불씨로 남은 사랑아 아지랭이 같은 사랑아 | |
깊어가는 밤 별빛 잠든 밤 한숨같은 내 사랑아 | |
아지랭이 같은 사랑아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