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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장원기/김창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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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진대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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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녀올게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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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 흔드는 마지막 인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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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뺨 위로 흐르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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뜨거운 아버지 눈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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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지 마요 내 걱정 말아요 엄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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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가 마지막이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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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님께 사랑한다고 했었던 적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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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너에겐 버릇처럼 했던 그 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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낯 뜨거워 하지 못했어 거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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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설프게 늘어선 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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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운데쯤 힘껏 손 흔들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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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찾기 쉽게 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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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릿하게나마 보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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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버지 품에 안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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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와 너의 오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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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욱 밝게 웃을 수 밖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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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은 참을게 아주 작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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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말했지 다녀올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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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신발 위에 떨어진 눈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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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안돼 해봐도 뚝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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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까지 하지 못했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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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한단 말 크게 외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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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과 아쉬움은 다 털어내기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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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라져 돌아올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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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옷 갈아입고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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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걱정 안 해도 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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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밤 내 걱정했잖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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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그리워질 거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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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그리워질 거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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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그리워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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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가 그립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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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옷을 입더라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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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제일 멋지다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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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하던 네가 지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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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모습을 보더라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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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더라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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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큰 척했었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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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옷을 입은 우린 전부 애 같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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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서도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더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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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모르는 게 꽤 많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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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내 존재로 당연시했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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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받은 모든 것들로 부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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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딘가 일부가 되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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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름 대신 붙어있지 번호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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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한 맘 훈련 첫날 밤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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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썽이며 깨달은 지난날의 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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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하루 다르게 변할 수 있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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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사랑에 그저 자만하던 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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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소 전 날 부담 주기 싫어했던 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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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기다리지 않아도 괜찮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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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도 나만 생각했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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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날 생각하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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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참 애써 기다리겠다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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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든 내색 없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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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에 쥐여준 값 비싼 손목시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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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부터 내 시간이 멈췄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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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욱 밝게 웃을 수 밖 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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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은 참을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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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작게 혼자 말했지 잘 다녀올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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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병장 위에 떨어진 눈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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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안돼 해봐도 뚝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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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까지 하지 못했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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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사랑한단 말 크게 외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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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과 아쉬움은 다 털어내기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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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라져 돌아올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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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옷 갈아입고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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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걱정 안 해도 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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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밤 내 걱정했잖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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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그리워질 거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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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그리워질 거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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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그리워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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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가 그립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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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녀올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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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옷 갈아입고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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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걱정 안 해도 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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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밤 내 걱정했잖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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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그리워질 거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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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그리워질 거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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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그리워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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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가 그립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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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녀올게요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