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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가 정해놓은 길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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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생이 가르치는 대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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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들과 경쟁하며 걷는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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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본대로 짜여있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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뻔한 인생의 결론 향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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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 없이 발걸음만 옮긴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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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은 날 길들이려 하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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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묻는다 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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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ight Be fre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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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destruction of the shell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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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대로 살아야 하는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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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ight Be fre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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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revolution of the mind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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껍질 속에 나를 숨기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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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할 필요도 없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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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것은 정해져 있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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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선택의 기회는 없는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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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없이 줄지어 걷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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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표정한 인간들 속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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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일부일 수밖에 없는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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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은 날 길들이려 하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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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묻는다 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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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ight Be fre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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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destruction of the shell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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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대로 살아야 하는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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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ight Be fre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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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revolution of the mind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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껍질 속에 나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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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부림치면 칠수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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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그 자리일 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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뛰어도 돌아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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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큰 원을 그릴 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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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의 모든 고통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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좌절과 분노를 내게 다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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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히 마르지 않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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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을 핥게 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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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독의 늪에서 헤매이게 하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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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으로써 내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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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에 온 이유를 알게 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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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주어진 시간이 다 가기 전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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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누구인지 말하게 하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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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ight Be fre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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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destruction of the shell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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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대로 살아야 하는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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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ight Be fre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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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revolution of the mind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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껍질 속에 나를 숨기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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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 내 마음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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빛을 가득 안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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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을 날리라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