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azenca, Save U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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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51.42]	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
[00:57.09]	탄식은 하늘을 가리우며
[01:02.70]	멸망의 공포가 지배하는 이 곳
[01:08.27]	희망은 이미 날개를 접었나
[01:14.73]	대지는 죽음에 물들어 검은 태양만이
[01:24.93]	아직 눈물 흘릴 뿐
[01:37.14]	마지막 한 줄기 강물도 말라버린 후엔
[01:47.44]	남은 건 포기뿐인가
[02:21.26]	강철의 심장 천둥의 날개 펴고
[02:26.97]	결단의 칼을 높이 든 자여
[02:32.43]	복수의 이빨 증오의 발톱으로
[02:38.18]	우리의 봄을 되돌려다오
[03:29.91]	이미 예언된 미래조차 지킬 의지 없이는
[03:40.27]	허공에 흩어지는가
[03:51.52]	강철의 심장 천둥의 날개 펴고
[03:57.08]	결단의 칼을 높이 든 자여
[04:02.76]	복수의 이빨 증오의 발톱으로
[04:08.42]	우리의 봄을 되돌려다오
[04:14.02]	강철의 심장 천둥의 날개 펴고
[04:19.69]	결단의 칼을 높이 든 자여
[04:25.21]	복수의 이빨 증오의 발톱으로
[04:31.02]	우리의 봄을 되돌려다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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