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도 널 삼킨다
Lyrics

Song 오늘도 널 삼킨다
Artist 赤雨
Album 2015 적우 `리미티드 에디션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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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으려 해도 시간은 흐르고
가슴에 품어도 흩날린다
돌처럼 굳은 차가운 심장은
여린 한숨을 내쉬고 있다
내게 예고 없이 떠나버린 그대
마지막 인사도 혼자 되뇌이던 날
아직 끊지도 못한 너의 기억을
오늘은 지운다
꼭 날려버리게
눈물을 삼켜보고
술잔을 들어 또 삼켜 봐도
미칠 것 같은 너의 그리움
사랑이 아니라고
아니었다고 말은 하지마
부탁이야 숨을 쉴 수가 없어
사랑 우습게도 잔인한 내 영혼
여린 내 사랑이 상처입지 않도록
아직 지우지 못한 너의 얼굴을
오늘은 잊는다
꼭 태울 수 있게
눈물을 삼켜보고
술잔을 들어 또 삼켜봐도
미칠 것 같은 너의 그리움
사랑이 아니라고
아니었다고 말은 하지마
부탁이야 숨을 쉴 수가 없어
날 보는 슬픈 눈빛은
또 나를 가두어 도망가지 못하게
머리를 쓸어 올려
거울에 비친 날 바라본다
끝없이 파고드는 절망은
사랑이 아니라고
아니었다고 생각하라고
잊으라고 그는 떠나갔다고
우린 사랑이었어
오늘도 널 삼킨다  Lyric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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