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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 한잔 하자던 게 어제 같은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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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eah I was gonna see you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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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ut i was too busy you know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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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y friend how about tomorrow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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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 없이 놀던 때가 어제 같은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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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eah I remember back in the day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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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같은데 다 잊고 살았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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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생각들이 늘어나는 요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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맘은 그대론데 몸만 커져버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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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른이 된 것 같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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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만 보고 떠돌다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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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허해진 내 마음 무인도 섬 하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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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 이렇게 된 건 다 내 탓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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맞어 연락한다 하고 안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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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해 요즘 바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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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너무 빨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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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운해 하진 말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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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 서운한 게 당연하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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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연 넌 날 이해하고 있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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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될 거라고 칭찬해주던 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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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 내가 잘 안 되더라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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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그대로 날 반겨줄 걸 알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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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그렇게 못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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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만 더 기다려줘 더 노력해볼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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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모든 걸 처음했던 우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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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모이기도 힘들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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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다들 바쁘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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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y friend 넌 요즘 어때 난 뭐 살 만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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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만간 한 잔 해 연락할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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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 한잔 하자던 게 어제 같은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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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쁘다는 핑계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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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소한 연락 조차 한통 못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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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 없이 놀던 때가 어제 같은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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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어제 같은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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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다 잊고 살았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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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고민들이 늘어나는 요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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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떠올라 웃고 떠들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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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때 우리 모습 그 땐 뭐 그렇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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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좋다고 웃고 다녔나 몰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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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은 생각 없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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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때로 돌아가고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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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친 하루를 끝내고 집에 가는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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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생각이 많아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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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이렇게까지 사는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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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가 그리 급해 나를 채찍질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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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쫒기듯이 이렇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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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아등바등 하는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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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때는 내게 큰 힘이 돼주던 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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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꿈이 있어 멋지다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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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독거려주던 너 근데 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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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른답지 못하게 늘 숨어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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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변도 못 살피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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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부조차도 못 물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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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 것도 없던 그 때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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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즐거웠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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얘깃거리 하나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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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든 안 부러웠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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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얼굴 한번 보는 것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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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획거리가 됐어 미안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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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내 이름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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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얘깃거리가 돼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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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 한잔 하자던 게 어제 같은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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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쁘다는 핑계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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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소한 연락 조차 한통 못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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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 없이 놀던 때가 어제 같은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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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어제 같은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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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다 잊고 살았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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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몇 개월째 소식 한 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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묻지도 못했었네 내가 미안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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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깜빡하는거 잘 알잖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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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자기 전화해도 반갑게 받아줘 friend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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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나를 가둬둔 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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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더 멀어지고 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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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자주 보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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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 가끔씩 오랫동안 보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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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에 만나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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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본 사이 같은 너와 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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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 한잔 하자던 게 어제 같은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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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쁘다는 핑계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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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소한 연락 조차 한통 못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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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 없이 놀던 때가 어제 같은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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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어제 같은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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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다 잊고 살았지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