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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날 따라 영혼없이 걷다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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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지나가던 너를 보았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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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옆에 누가 필요한가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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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왠지 몰래 널 훔쳐봤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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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똑한 콧날에 또 큰 키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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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깨알같던 힘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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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이제 느낌이 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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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환상 속에 또 갇혔나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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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날 또 쳐다보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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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숨막히는 느낌 또 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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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모두 진짜같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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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 깨서는 안 될 꿈인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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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손발 다 조여드는 이 기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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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심장 소리 두근 또 두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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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진짜 나를 위해 온 거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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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혼자만의 상상인 거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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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 한번 걸어봐 깜짝 놀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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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굴 빨개질지 몰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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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이제 느낌이 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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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환상 속에 또 빠졌나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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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날 또 쳐다보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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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숨막히는 느낌 또 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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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모두 진짜같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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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 깨서는 안 될 꿈인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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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날 또 쳐다보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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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숨막히는 느낌 또 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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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모두 진짜같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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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 깨서는 안 될 꿈인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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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모르지 내 맘 속이 뭔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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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렌다고 다 똑같진 않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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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y Fantasy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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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처 몰랐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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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도 좋았던거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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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날 또 쳐다보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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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숨막히는 느낌 또 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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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모두 진짜같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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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 깨서는 안 될 꿈인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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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날 또 쳐다보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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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숨막히는 느낌 또 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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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모두 진짜같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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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 깨서는 안 될 꿈인데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