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ong | 대구 |
Artist | 송나미 앤 리스폰스 |
Album | 끝이 보여요 |
한 겨울에 서릿발처럼 | |
흔적만 남기고 떠났네 | |
나의 청춘아 | |
사이좋은 사진첩처럼 | |
기억속에 묻어버렸네 | |
대구의 청춘아 | |
우린 미친듯이 놀았네 | |
밤새도록 노랠 불렀네 | |
함께한 이 도시의 시간은 | |
흐르지 않으리 | |
모아둔 연애편지처럼 | |
방 한 구석 낑겨 있겠지 | |
대구의 청춘아 | |
우린 미친듯이 놀았네 | |
밤새도록 먹고 마셨네 | |
함께한 이 도시의 시간은 | |
흐르지 않으리 | |
거짓말이었네 | |
내가 제일 변했네 | |
우린 같은 꿈을 꾸고 | |
같은 노랠 부른 | |
나와 너의 선명한 대구의 밤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