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ong | 36.5℃ |
Artist | DaizyStripper |
Album | SIREN【初回限定B盤】 |
나를 벗어나고 달아날수록 | |
깊이 조여 오는 어지러운 맘은 | |
자꾸 커져가는 시계소리에 | |
모두 맡겨둔 채 잠이 들고 싶어 | |
매일 두 손을 모으고 | |
까맣게 밤을 지새도 | |
결국엔 외로운 | |
하루만 나를 기다리고 | |
추억이 너무 길어서 | |
모두 자르지 못하고 | |
아직 습관처럼 널 기억해 | |
처음 달콤하던 사랑 그 뒤에... | |
시리고 차가운 아픔을 숨기고 | |
이젠 눈물마저 나를 비웃듯 | |
어떤 것에도 난 뜨거워지지 않고 | |
느려진 삶의 호흡도 | |
가슴에 땀이 흐르면 | |
철없던 상처도 | |
씻은 듯 나아 질 거라고 | |
세월을 모른 체 하듯 | |
훌쩍 커 버린 미움도 | |
하얀 먼지처럼 날아 갈거야 | |
(and I) 붉어진 그 입술로 | |
사랑이 날 속여도 | |
(and I) 널 위한 그 약속도 | |
모두다 잊혀지도록 |
... | |
and I | |
and I |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