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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이 빛나는 밤 도시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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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물 사이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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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와 나만이 서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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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무 껍질처럼 까끌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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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의 표정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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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한 대낮처럼 선명하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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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던 모든 밤은 이렇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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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라져만 가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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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로 널 그리면서 별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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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다 잠이 들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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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던 시간들은 이 밤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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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삼켜지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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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남은 건 저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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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별 하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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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때는 함께 올려봤던 하늘의 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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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저 별이 빛나도 암울해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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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렘 가득했던 때도 아득해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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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처럼 너무 날씨가 추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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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보 같던 내 사랑의 방식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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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신해왔지만 반복하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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않아 다시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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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에게 다짐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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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rama 는 안 찍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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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이 정말 내 사랑의 마침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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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이 빛나는 밤 어색하게 인사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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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로 돌아 걷고 있는 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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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쇠덩이처럼 떨어지지 않는 발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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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을 거슬러 떼어내려 하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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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이렇게도 쉬운지 웃기지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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않는 이별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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빛난 적 없는 듯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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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던 모든 밤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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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사라져만 가고 눈물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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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그리면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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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을 헤다 잠이 들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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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던 시간들은 이 밤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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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삼켜지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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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남은 건 저기 작은 별 하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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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다신 사랑 따윈 훔쳐보지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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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쳐가지도 않겠다고 저기 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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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에게 맹세하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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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는 다시는 다시는 다시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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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슬픔을 겪고 싶지 않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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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는 다시는 다시는 다시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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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별에게 맹세하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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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던 모든 밤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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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사라져만 가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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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로 널 그리면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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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을 헤다 잠이 들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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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던 시간들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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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밤에 모두 삼켜지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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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남은 건 저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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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별 하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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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작은 별 하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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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 남은 건 하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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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많은 걸 바란 건 아니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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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잔인하잖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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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작은 것 같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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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라는 놈 말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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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아닌거 같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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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수록 맘 더 아파와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