말실수 (A Slip Of The Tongue)
A Slip Of The Tongue Lyrics

[00:26.59]	나도 사랑한적 없다고 내가 먼저 가도 되냐고
[00:32.40]	마음에 없는 말실수는 바보처럼 쏟아버리고
[00:39.44]	화라도 내줘 이건 아니라고 위로하는 니가 두려워 난
[00:49.55]
[00:50.43]	눈물이 난다 니가 웃는다 눈치 없는 햇살이 비춘다
[01:03.10]	이 거리에 슬픈 건 나밖에 없는 건지 사람들은 저렇게 즐거운데
[01:14.64]
[01:16.51]	다시 마주치지 말자고 니가 지겨운 건 나라고
[01:22.27]	생각 없는 미친 말만 니 얼굴에 쏟아버리고
[01:29.07]	돌아서고야 끝인 걸 알았어 내가 지금 무슨 짓 한 거니
[01:39.37]
[01:40.17]	눈물이 난다 니가 웃는다 눈치 없는 햇살이 비춘다
[01:52.78]	이 거리에 슬픈 건 나밖에 없는 건지 사람들은 저렇게 즐거운데
[02:04.76]
[02:05.32]	돌아갈 수 있다면 좋겠어 십분 전 오분 전
[02:12.00]	우리 끝이 되 버렸던 마지막 그 순간
[02:21.86]
[02:33.35]	내 전부였고 니가 떠난다 눈치 없는 눈물이 흐른다
[02:45.90]	하고 싶은 말들이 목 끝까지 올라도 한마디도 못하는 내가 싫어
[02:58.75]	갈 곳도 없이 혼자 걷는다(나 혼자 걷는다)
[03:04.99]	눈치 없는 햇살이 비춘다 이 거리에 슬픈 건 나밖에 없는 건지
[03:17.08]	사람들은 저렇게 즐거운데 전부였던 니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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