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13.990] |
다가가도 나 괜찮은 걸까 |
[00:20.500] |
겁이나 멈춰서 있어 |
[00:27.800] |
정말 우린 만나야 했을까 |
[00:34.580] |
대답을 할 수가 없어 |
[00:39.650] |
지울 수가 없는 상처가 아파서 |
[00:47.030] |
다시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가 있을까 |
[00:53.930] |
너를 버리고 버려도 결국 너로 채워져 |
[01:00.690] |
아무리 지우려 몸부림 쳐봐도 불치병처럼 |
[01:07.500] |
내 몸 안에 퍼져가는 이 사랑을 막을 수가 없어 |
[01:16.140] |
yeh 더 이상 발걸음이 안 떨어져 |
[01:19.880] |
숨 막히게 날카로운 그 바람을 맞고서 |
[01:23.700] |
널 세차게 끌어안던 마지막 밤 |
[01:26.350] |
그건 다 지나간 사랑이었다고 |
[01:29.100] |
우린 내일부터 다짐할 수 있을까 |
[01:31.780] |
너의 해맑은 눈 사이로 |
[01:34.550] |
흘러 다니던 행복한 미소가 |
[01:37.170] |
전시장의 조각품처럼 그대로 멈춰있는데 |
[01:41.440] |
더는 참지 못해 널 향한 길은 어딘데 |
[01:44.860] |
지울 수가 없는 상처가 아파서 |
[01:52.040] |
다시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가 있을까 |
[01:59.050] |
너를 버리고 버려도 결국 너로 채워져 |
[02:05.570] |
아무리 지우려 몸부림 쳐봐도 불치병처럼 |
[02:12.620] |
내 몸 안에 퍼져가는 이 사랑을 막을 수가 없어 |
[02:19.630] |
그날과 똑같은 길을 걸어보려해 |
[02:22.440] |
잃어버린 기억 속 니가 보이는 저 문 앞으로 |
[02:26.310] |
다만 무너진 시간 너머에 그대가 서있다면 |
[02:29.900] |
제발 움직이지마 날 잊기 위해 노력하지마 |
[02:33.360] |
멈췄던 시간이 너로 다시 흘러가고 있어 |
[02:43.540] |
다시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가 있을까 |
[02:50.460] |
너를 버리고 버려도 결국 너로 채워져 |
[02:57.240] |
아무리 지우려 몸부림 쳐봐도 불치병처럼 |
[03:03.980] |
내 몸 안에 퍼져가는 이 사랑을 막을 수가 없어 |
[03:11.510] |
내가 망쳐논 우리 관계의 댓가 |
[03:14.960] |
그 아팠던 시간만큼 널 안으면 안될까 |
[03:18.230] |
널 사랑한 이후로 한번도 |
[03:20.700] |
널 사랑하지 않는 날이 없는 나라고 (그런 나라고) |
[03:25.000] |
널 사랑한 이후로 한번도 |
[03:27.630] |
널 사랑하지 않는 날이 없는 나라고 (그런 나라고) |
[03:31.980] |
널 사랑한 이후로 한번도 |
[03:34.370] |
널 사랑하지 않는 날이 없는 나라고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