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yric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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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쩜 변한 게 하나 없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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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변했다면 좀 슬펐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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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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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레는 맘 감출 수 없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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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계절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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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가버리고 어느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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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잊어버리고 길거릴 걷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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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로 멈춰선 내 발걸음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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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숙한 향기가 또 날 부르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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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넌 왜 변한 게 없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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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랫슈즈에 엉뚱한 몸짓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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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다 넘어진다니까 천천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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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또 드는 걸까 이런 걱정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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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없이 또 네가 없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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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내왔던 날들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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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팠을까 넌 어땠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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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사랑은 너였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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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어 참 많이 고마웠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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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그립고 그립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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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사랑 너였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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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따뜻한 눈빛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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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여전한 말투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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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 종일 내 마음을 흔들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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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간 다시 만날 수도 있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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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고 생각해왔던 내 기대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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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먼 훗날이라 상상하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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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식 웃으면서 지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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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이젠 내 앞에 떡 하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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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타나 멈춰버린 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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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너 라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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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머리가 또 복잡해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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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날 이제는 모르겠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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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씩 네 생각 날 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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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노래를 듣곤 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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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일까 또 추억일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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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마음을 나도 몰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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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어 참 많이 고마웠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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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그립고 그립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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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사랑 너였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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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따뜻한 눈빛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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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여전한 말투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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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 종일 내 마음을 흔들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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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내게는 한 낱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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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 밤에 추억으로만 남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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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진심을 말하면 알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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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날 멈추고 널 잡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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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내게는 한 낱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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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 밤에 추억으로만 남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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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진심을 말하면 알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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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날 멈추고 널 잡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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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내가 사랑했던 그때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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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하늘에 펼쳐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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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에 흘러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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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갈수 없는 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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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했던 지난 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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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으며 안녕하며 널 보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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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숙한 네 뒷모습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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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마지막 그리움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