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21.850] |
똑같은 하루 똑같은 시간에 똑같이 자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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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눈을 뜨면 어제의 나랑 똑같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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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에 밴 습관들을 또 다시 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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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치의 오차도 없는 삶인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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뭔가 빠져버린 듯한 every night and day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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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's like time is passing by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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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en i'm here left alon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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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내리는 내 결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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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없이 나쁘지는 않지만 딱히 또 좋지는 않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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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 생각해 보고 싶어 울지는 않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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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충 니가 어떤 식으로 지낼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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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큼은 아니라도 내 생각도 하고 있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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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상했던대로 그리 아프진 않지만 |
[00:54.750] |
같이 했던 시간들이 아직 끝나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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않은것만 같아서 자꾸 멈추게 돼 |
[00:59.510] |
괜시리 또 뒤돌아보게 돼 |
[01:01.430] |
난 분명히 괜찮은데 |
[01:04.280] |
잘 웃고 잘 먹었는데 |
[01:06.940] |
괜히 나 혼자 슬퍼지긴 싫은데 |
[01:12.120] |
니 흔적 다 지웠는데 |
[01:14.780] |
바라볼 사진 하나 없는데 |
[01:17.360] |
자꾸만 왜 그리워지는데 |
[01:23.260] |
익숙했던 향기와 목소리 너의 연결고리가 |
[01:26.050] |
되어주던 것들이 막상 없어져보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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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시적으로 느껴지는 허전함 정도라 |
[01:31.140] |
치부했었는데 계속 여전한 건 도대체 |
[01:33.990] |
왜인지 나만 빼고 모든 게 changing |
[01:36.500] |
so fast so crazy then I thought it is maybe |
[01:39.030] |
뭔가 날 붙잡아 멈춰서 있나봐 |
[01:41.420] |
혼자 생각해보니 원인은 너인가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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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렇지 않게 지워버린 전화번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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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acebook and e-mail 같은 너의 연락처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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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로 대수롭지 않게 다 잊어버렸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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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시대 안 맞게 난 뒤로 걸었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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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탈해진 채로 그저 기억만 더듬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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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시리 혼자 너를 그려보다 잠 못들어 |
[02:00.020] |
나는 이런데 넌 알고 있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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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 이런걸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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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분명히 괜찮은데 |
[02:06.910] |
잘 웃고 잘 먹었는데 |
[02:09.540] |
괜히 나 혼자 슬퍼지긴 싫은데 |
[02:14.760] |
니 흔적 다 지웠는데 |
[02:17.380] |
바라볼 사진 하나 없는데 |
[02:19.980] |
자꾸만 왜 그리워 지는데 |
[02:26.060] |
아무것도 잡히지 않아 난 아마도 |
[02:29.380] |
I guess i am missing you |
[02:32.860] |
yes i am missing you 여전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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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래도 난 싫지 않아 난 아마도 |
[02:40.320] |
I guess I am missing you |
[02:43.230] |
yes i am missing you |
[02:45.430] |
so please come back to me girl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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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분명히 괜찮은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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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웃고 잘 먹었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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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히 나 혼자 슬퍼지긴 싫은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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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흔적 다 지웠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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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라볼 사진 하나 없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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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만 왜 그리워 지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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