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2.500] |
어 우워 어우워 우워 어우워 우워 어우워 |
[00:12.220] |
너란 여잔 혼란스러운 문답 |
[00:15.700] |
난 입을 다문다 |
[00:18.020] |
사랑을 이별에 묻다 |
[00:19.590] |
창밖엔 잊어버린 비바람이 분다 |
[00:22.550] |
새벽에 듣는 라디오 소리엔 익숙한 음악들 |
[00:25.980] |
니 생각나기엔 딱 좋아 |
[00:27.640] |
비어있는 커피잔 두 개 |
[00:29.590] |
니가 없는 자리, 난 외로움과 다투네 |
[00:32.170] |
혼자 길거리를 걷다 |
[00:34.440] |
자주 가던 카페, 영화관을 본다 |
[00:36.610] |
나조차 추억에 잠기는데 넌 어떨까? |
[00:39.090] |
이 날씨, 온기, 스치는 바람까지도 기억이 날까? |
[00:41.870] |
그저 지나간 흑백필름처럼 잊혀질 사람 |
[00:46.790] |
아직도 널 그리워하다 난 잠이 들어 |
[00:49.110] |
비 내리는 밤, 오늘은 난 잠 못 이뤄 |
[00:51.550] |
이 빗소리가 니 목소린지 |
[00:54.840] |
날 부르는 소린지 나만 널 생각하니? |
[01:00.930] |
이 비가 나를 위로해줄까 |
[01:04.580] |
이런 내 맘을 알까? 자꾸 니가 생각나 |
[01:11.060] |
어 우워 어우워 우워 어우워 우워 어우워 |
[01:15.860] |
(널 연필로 그려보다 내리는 빗물이란 지우개로 지워본다.) |
[01:20.780] |
어 우워 어우워 우워 어우워 우워 어우워 |
[01:25.660] |
(널 오늘도 그려본다, 내가 널 지울 수 있을까?) |
[01:30.970] |
새빨간 우산 |
[01:32.410] |
축축이 젖은 옷과 운동화 |
[01:35.040] |
보일러를 껐다 켰다 |
[01:36.260] |
뭘 해도 마르지 않아 |
[01:37.970] |
그게 내 맘인지 아닌지 |
[01:39.300] |
혼란스러운 문답 |
[01:40.580] |
비 내리던 날, 너에게 반해서 |
[01:42.960] |
우린 서로를 참 많이도 사랑했어 |
[01:45.320] |
(굳이 애써) 그럴 필요 없었던 것만 같아서 |
[01:48.330] |
막 맘이 아퍼(맘이 아퍼) |
[01:50.280] |
(맨 처음부터 내 왼쪽 가슴에 널 안고 진하게 남겨) |
[01:54.460] |
지금은 깊숙이 박혀버린 파편처럼 남아서 |
[01:57.910] |
넌 나를 끌어당겨 |
[01:59.640] |
너 없이도 살 수 있단 거짓말해버린 것 같아 맘을 버리지만 |
[02:04.880] |
아직도 널 그리워하다 난 잠이 들어 |
[02:07.750] |
비 내리는 밤, 오늘은 난 잠 못 이뤄 |
[02:09.690] |
이 빗소리가 니 목소린지 |
[02:13.210] |
날 부르는 소린지 나만 널 생각하니 |
[02:19.260] |
이 비가 나를 위로해줄까 |
[02:22.960] |
이런 내 맘을 알까 자꾸 니가 생각나 |
[02:29.560] |
하늘아 날 도와줘 |
[02:32.130] |
이 비를 좀 멈춰줘 |
[02:34.500] |
그 애를 잊을 수 있게 Oh No |
[02:41.470] |
이 빗소리가 니 목소린지 |
[02:45.040] |
날 부르는 소린지 나만 널 생각하니 |
[02:51.130] |
이 비가 나를 위로해줄까 |
[02:54.830] |
이런 내 맘을 알까 자꾸 니가 생각나 |
[03:01.220] |
창 밖에 울리는 빗소리(어 우워 어우워) |
[03:03.920] |
생각이 나, 우리의 기억이(어 우워 어우워) |
[03:06.430] |
I can't leave without u girl(어 우워 어우워) |
[03:08.450] |
비 내리는 날이면 그리워, 너와의 입맞춤 |
[03:11.540] |
창 밖에 울리는 빗소리(어 우워 어우워) |
[03:13.700] |
생각이 나, 우리의 기억이(어 우워 어우워) |
[03:16.220] |
I can't leave without u girl(어 우워 어우워) |
[03:18.300] |
비 내리는 날이면 언제든 너와 마주치는걸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