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17.36] |
까맣게 내 마음이 타들어가듯 어둠이 내린다 |
[00:25.56] |
커질대로 벌어진 나의 선명한 상처 가려버리려 한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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깨져버린 우리 사랑이 나를 이토록 날카롭게 베어버렸다 |
[00:42.09] |
흐르는 눈물에 부서진 심장이 아프게 너를 부른다 |
[00:50.72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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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1:06.28] |
추억이란 몹쓸 이름에 갇혀 오늘도 널 지우려 애를 써봐도 |
[01:13.54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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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1:15.12] |
달아날 수 없이 뿌리칠 수 없이 어둠에 니가 보인다 |
[01:23.28] |
난 꿈 속을 꿈 속을 걷고 있어 허락도 없이 날 찾아온 너 |
[01:31.72] |
나 얼마만큼 또 얼마만큼 아파했는데 다시 흔들어놔 |
[01:40.04] |
내 꿈 속에 꿈 속에 울고 있어 잡지도 쫓지도 못해서 널 |
[01:48.28] |
그러다 눈물에 깨어나 |
[01:55.47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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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1:56.84] |
참았던 내 눈물이 뜨겁게 흘러 입술을 깨문다 |
[02:04.97] |
소리 없이 지켜본 멀리 차가운 달빛 외로이 날 비춘다 |
[02:12.40] |
거미줄에 걸린 것처럼 바둥댈수록 그리움이 목을 조른다 |
[02:21.47] |
나를 비웃듯이 나를 삼킬듯이 어둠을 비집고 든다 |
[02:28.85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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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2:29.60] |
난 꿈 속을 꿈 속을 걷고 있어 허락도 없이 날 찾아온 너 |
[02:37.86] |
나 얼마만큼 또 얼마만큼 아파했는데 다시 흔들어놔 |
[02:46.17] |
내 꿈 속에 꿈 속에 울고 있어 잡지도 쫓지도 못해서 널 |
[02:54.42] |
그러다 눈물에 깨어나 |
[03:00.42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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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3:07.02] |
왜 어김 없이 또 어김 없이 찾아오는지 이제 멈춰주렴 |
[03:15.19] |
널 막아도 막아도 안되잖아 매일 밤 내 꿈에 너를 들여 |
[03:23.45] |
그러다 눈물에 깨어나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