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8.65] |
눅눅한 사무실 귀퉁이 비좁은 책상이 따분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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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20.99] |
멍하니 두 눈만 깜빡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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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31.85] |
손가락 하나 까딱 않고 온종일 빈둥대고 싶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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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44.16] |
모든 걸 내팽개치고 떠나고 싶다 음 |
[00:59.52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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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1:00.03] |
징징대는 전화기도, 쌓여가는 E-mail도 모두 잊고 |
[01:07.46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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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1:11.25] |
야자수 밑 그늘 아래 누워서 |
[01:17.60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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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1:20.00] |
살랑살랑 파도소리 베개 삼아 잠이 들면 얼마나 좋을까 |
[01:29.17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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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1:31.21] |
알람이 필요없는 단꿈 |
[01:35.16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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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2:02.03] |
손발이 퉁퉁 부을 때까지 |
[02:05.95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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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2:08.45] |
시원한 바닷물에 첨벙 |
[02:12.65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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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2:14.43] |
두둥실 파도에 실려 떠내려 가면 |
[02:27.58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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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2:30.08] |
인적 없는 해변가에 어디선가 Bossa Nova |
[02:36.12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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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2:36.67] |
그리고 또 이름모를 남국의 여인들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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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2:50.06] |
노래하고 춤을 추고 조곤조곤 속삭이고 그랬음 좋겠다 |
[02:59.19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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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3:01.34] |
달력만 바라보는 하루 |
[03:05.24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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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3:07.83] |
따라따따 따라따따 따따따 따라따따 |
[03:18.24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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