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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여기에 있다 하지만 이곳의 모든게 나와는 상관이 없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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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꺠달았지 이 거리에서 내 몫은 조금도 없다는 것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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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그렇게 소중했던 것이 이렇게 버려질 수 있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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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군가에게 내 맘을 털어놔도 답답한 기분이 가시질 않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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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들어 가고 있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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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소리 조차 먼지가 되어가고 있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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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더는 여기에 있을수가 없어. 어디든지 뛰쳐가야만 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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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르는 사람과 밤을 지새워도 초라한 기분이 가시질 않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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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수 없는 세상이 나에게 너는 아무도 아니라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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믿을 수 없는 말을 나에게 해봐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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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절대로 믿을 수 없어. 인정할 수 가 없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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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미로 속을 겁도 없이 혼자 걷고 있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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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 유령처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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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수 없어 왜 너는 나에게 이제 아무도 아니라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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믿을 수 없는 말이 나에게 사무쳐 오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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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여기에 있다. 여기에 있어. 너는 볼 수 없겠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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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을 수 없다. 잊을 수 없어. 그말 하던 날의 너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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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름다운 세상이 나에게 너는 아무도 아니라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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믿을 수 없는 말이 나에게 사무쳐 오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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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수 없는 세상이 나에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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믿을 수 없는 말이 나에게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