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] |
作曲 : 李笛 |
[00:00.516] |
作词 : 李笛 |
[00:01.550] |
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 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|
[00:15.080] |
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마주보며 숨을 쉴 수 있어서 |
[00:28.700] |
그대를 안고서 힘이 들면 눈물 흘릴 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|
[00:40.950] |
그댈 아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|
[00:56.200] |
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|
[01:02.820] |
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 게 |
[01:09.680] |
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|
[01:16.570] |
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 게 |
[01:22.140] |
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|
[01:27.380] |
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란 걸 |
[01:37.140] |
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나눠 먹을 밥을 지을 수 있어서 |
[01:51.000] |
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저린 손을 잡아줄 수 있어서 |
[02:04.710] |
그대를 안고서 되지 않는 위로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|
[02:16.920] |
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|
[02:31.980] |
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|
[02:38.870] |
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 게 |
[02:45.720] |
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|
[02:52.610] |
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 게 |
[02:58.300] |
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|
[03:03.520] |
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란 걸 |
[03:13.410] |
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