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22.81] |
꿈이란 달콤해. 겨울 지나 간 봄에 피는 꽃처럼 남 몰래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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맘 고생 끝에 미소 감도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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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란 시선 안에 어긋나면 “관둬. 얘!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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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님의 강요에 때만 찌들어 간 소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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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가 진정 원하는 경험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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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것은 책에선 볼 수 없는 비밀 정원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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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이 스스로 느끼고, 피부로 숨쉬고,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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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 발이 부르터가도, 아름다운 시도. |
[00:45.00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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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내 아이만큼은 더 크게 키우고 싶어...'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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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거운 부담감을 학원으로 밀어,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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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든 되겠지. 과외로 힘 실어주면 돼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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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왜 자꾸 눈 빛을 잃어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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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픈 것은 다 자꾸 막아두니까. |
[00:59.26] |
내 젊음의 계획조차 남이 다 짜주니까. |
[01:02.07] |
숨이 차! 다들 경쟁에 지쳤어. |
[01:04.26] |
더 이상 아이들이 설 자리가 없어. |
[01:07.00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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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1:07.63] |
아무도 너에게 귀 기울이지 않아. |
[01:14.44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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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1:19.25] |
갈수록 어려워져. 쉬워지지 않아. |
[01:24.81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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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1:29.18] |
비록 세상은 널 외면 하더라도, |
[01:31.62] |
혼자서만 먼 길 돌아 가더라도, |
[01:34.06] |
절대 놓지마. 뒤돌아 보지마. |
[01:36.81] |
이건 혼자만의 싸움, 아직 포기 마. |
[01:40.19] |
비록 세상은 널 외면 하더라도, |
[01:42.75] |
혼자서만 먼 길 돌아 가더라도, |
[01:45.50] |
절대 놓지마. 뒤돌아 보지마. |
[01:47.62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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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1:48.25] |
이건 혼자만의 싸움, 아직 포기 마. |
[01:51.12] |
자꾸 반복되는 일상의 감옥. |
[01:53.75] |
숨쉬기도 빽빽한 수 많은 과목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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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의 과욕 때문에, 이 지루한 가속은 계속돼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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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 몸에 퍼져만 간 독, 책상 앞에 앉으면 마비돼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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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미가 없어. 그물에 물처럼 답이 새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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못하는 게 죄라, 벌로 계속 달리게 만드니까 위축 돼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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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부감은 히말라야 산이 돼. 성공을 말하면서,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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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여 줄 수 있는 거라고는 서로 넘어뜨리고, 짓밟고, 싸워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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욕질하는 정서? 아무것도 아이들이 배울 것은 없어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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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귀를 열어 들어주면 돼. |
[02:27.26] |
아닌 듯 해도 어깨에 손 올려주면 돼. |
[02:30.01] |
무너져 갈 때, 등에 날개 달아주면 돼. |
[02:33.32] |
힘내라고, 딱! 한 마디만 하면 돼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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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2:36.51] |
아무도 너에게 귀 기울이지 않아. |
[02:41.70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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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2:47.57] |
갈수록 어려워져. 쉬워지지 않아. |
[02:53.91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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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2:57.46] |
비록 세상은 널 외면 하더라도, |
[03:00.34] |
혼자서만 먼 길 돌아 가더라도, |
[03:03.02] |
절대 놓지마. 뒤돌아 보지마. |
[03:04.78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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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3:05.40] |
이건 혼자만의 싸움, 아직 포기 마. |
[03:08.40] |
비록 세상은 널 외면 하더라도, |
[03:11.02] |
혼자서만 먼 길 돌아 가더라도, |
[03:13.71] |
절대 놓지마. 뒤돌아 보지마. |
[03:16.27] |
이건 혼자만의 싸움, 아직 포기 마. |
[03:19.09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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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3:42.71] |
아무도 너에게 귀 기울이지 않아. |
[03:47.77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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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3:53.65] |
갈수록 어려워져. 쉬워지지 않아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