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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’m sorry (미안해) I’m sorry (너 말고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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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사람이 (또 한명이) 이젠 이미 (내 안에 있어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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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서해줘 내가 너를 계속 속이고 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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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알고 있는 난 네가 믿고 있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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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내가 아닐지 몰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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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알아 네가 날 얼마나 사랑하는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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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얼마나 진실한 사랑을 줬는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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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내 마음이 말을 듣지 않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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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처음 만났을 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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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게 될 거라는 걸 전혀 몰랐듯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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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사람을 봤을 때도 이렇게 될 줄은 전혀 몰랐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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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며시 스며들어왔어 이럴려고 한 건 아니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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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뜻이 아니었어 정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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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 이러다가 다시 깨끗이 지워버리려고 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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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나서 다시 다시 너의 곁으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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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가려 했어 어차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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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겐 내겐 오직 너 하나뿐이므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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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향한 너의 사랑이 너무 예뻐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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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절대 널 두고 다른 사랑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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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 할 수 없다고 믿었어 그런데 다른 길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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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’m sorry (이럴려고 한 건 절대 아니야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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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’m sorry (그런데 어느새 내 맘에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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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사람이 (함께 자릴 잡아 버렸어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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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이미 (너무 늦어버린 것 같아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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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’m sorry (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에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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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’m sorry (몇번을 말하려 했는데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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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 입이 (떨어지지가 않아 아마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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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이미 (두 사람 다 사랑하나봐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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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몰랐어 내가 이럴 수 있을 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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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사람이 하면 내가 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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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가락질 하며 욕했던 일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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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내가 지금 하고 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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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사람을 아니 세 사람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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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다치게 힘들게 할 수 있는 일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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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나 땜에 계속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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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이상 이러면 안돼 내가 이럼 안 되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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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 항상 이유는 있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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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이런 경우에는 언제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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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사람을 사랑한 사람들은 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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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변명을 하고 있는 나처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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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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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써 자기 자신을 위로하면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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합리화를 시켜 스스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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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잘못된 걸 알아 속으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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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난 더 큰 문제가 지금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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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누구를 택해야 될지 몰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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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명을 택하고 나서 한 명이 없어지는 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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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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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미쳤나봐 내 가슴을 둘이서 딱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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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확하게 반으로 갈라 살고 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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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안에 너무나 다정하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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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어떻하면 좋아 정말 미안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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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’m sorry (이럴려고 한 건 절대 아니야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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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’m sorry (그런데 어느새 내 맘에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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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사람이 (함께 자릴 잡아 버렸어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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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이미 (너무 늦어버린 것 같아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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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’m sorry (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에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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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’m sorry (몇번을 말하려 했는데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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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 입이 (떨어지지가 않아 아마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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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이미 (두 사람 다 사랑하나봐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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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사람을 다 사랑할 수 없다면 차라리 난 그냥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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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사랑을 다 마음속에 예쁘게 묻을 거야 영원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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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’m sorry (정말 이럴려고 한 건 아니야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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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’m sorry (그런데 어느새 내 맘에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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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사람이 (두 사람이 두 사람이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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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이미 (너무 늦어버린 것 같아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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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’m sorry (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에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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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’m sorry (I’m sorry I’m sorry I’m sorry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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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 입이 (입이 떨어지질 않아서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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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이미 (이미 두 사람을 사랑하나봐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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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’m sorry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