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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하루 생각하고 내일은 신의 손에 맡기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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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히 아주 조용히 미끄러지는 새들의 무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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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 수 없는 것을 생각할 것인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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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고 있는 것을 소중히 여길 것인가 |
| [01:04:89] |
우리가 정말 이어져 있다면 언젠가 또다시 만나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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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하루 생각하고 내일은 신의 손에 맡기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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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기가 되어 사는 법 마음 속의 먼지를 버리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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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 수 없는 것을 생각할 것인가 |
| [02:05:94] |
알고 있는 것을 소중히 여길 것인가 |
| [02:18:20] |
우리가 정말 이어져 있다면 |
| [02:27:84] |
왜 나는 빈 배에 홀로 있는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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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어버리는 데 몇 년이 걸리고 아무는 데 몇 달이 걸리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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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은 참 연약하구나 기억이 가물거리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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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이나 한 잔 마시자고 달구경이나 나가자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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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함께 웃어보자고 밤바람이나 쐬어보자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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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하루 생각하고 내일은 신의 손에 맡기리 |
| [04:08:21] |
조용히 아주 조용히 미끄러지는 달의 무언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