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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eah uh we make it move the night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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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즐거운 friday night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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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동안 못 봤던 친구놈들과 회포나 풀자 다들 오랜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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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에 중독된 놈들은 술 한잔으로 해독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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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수들은 내일부터 기분 새롭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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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차피 거꾸로 돌아가는 세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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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쯤 멈추면 어때 오늘만큼 내 세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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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고 즐기는 사이 맘에 병이 저절로 치료가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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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연한 눈위 내 삶 잠깐의 위로가 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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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이 음악이라면 지금이 바로 간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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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주랑 같이 건배 친구들아 빼지말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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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마셔라 마셔라 마셨으면 좋겠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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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셔라 마셔라 마셨으면 좋겠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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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비우고 한 병 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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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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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집 달라 달라 달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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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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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집 달라 달라 달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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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비우고 한 병 다 마셨으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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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리를 옮겨볼까 다음 2차는 어딜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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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야 기타를 튕겨죠 그위에 입으로 난 장단을 맞출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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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먹고 노래하면 목이 아픈데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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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래고래 터져라 내 속을 풀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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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고 목이야 아이고 이 놈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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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이 undo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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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한모금은 깊이 털어버리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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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간 후회따윈 다 던져버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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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 마시고 비워버려 맘에 있는거 따라버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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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동안 쌓인거 있다면 털어버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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꾹꾹 눌러 담아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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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 자 마셔라 마셔라 마셨으면 좋겠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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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셔라 마셔라 마셨으면 좋겠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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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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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집 달라 달라 달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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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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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집 달라 달라 달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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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비우고 한 병 다 마셨으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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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리를 옮겨 볼까 다음 3차는 어딜 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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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3차 이곳은 길거리 흔하디 흔한 포장마차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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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닌 초등학교 옆 놀이터 한 놈은 고래고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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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리쳐 또 한 놈은 화단에 거름주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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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의 스산함에 몸서리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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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분처럼 맨 바닥은 울렁울렁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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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은 울렁울렁해서 난 도저히 못참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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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번 올려서 비둘기들 밥 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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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은 쓰리고 머린 좀 아프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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왠지 모르게 이 순간만은 숨가쁘지 않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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빡빡하고 각박한 이 세상에서 술기운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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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나마 분리시킨다 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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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셔라 마셔라 마셨으면 좋겠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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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셔라 마셔라 마셨으면 좋겠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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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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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집 달라 달라 달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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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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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집 달라 달라 달라.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