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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넌 내가 편하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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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으며 인사 할 만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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까맣게 나를 잊었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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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곁에 있는 사람 소개할만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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견디긴 너무 힘든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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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만 울고 싶은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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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옆이 아닌 자리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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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보고 있는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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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그게 행복한걸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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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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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다 잊고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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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사람 만나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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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보아도 슬프지 않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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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바라보고 있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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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참동안 네 옆에 그 사람까지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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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라도 더 보려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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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혹시라도 널 보게되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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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땐 모르는 척 해볼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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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어도 볼게 지금의 너처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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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 감지 말고 보낼 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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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는 널 꼭 지켜볼 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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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가운 너의 걸음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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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내 눈물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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묻혀서 보내버릴 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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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모진 너의 모습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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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워져버렸어 다른 사람 만나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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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보아도 슬프지 않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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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바라보고 있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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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참동안 네 옆에 그 사람까지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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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라도 더 보려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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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혹시라도 널 보게되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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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땐 모르는 척 해볼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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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어도 볼게 지금의 너처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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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라리 잘된 것 같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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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널 또 한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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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워할 수 있을테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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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아직 너도 나처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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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해지지 못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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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만 하는 거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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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써 너도 참는거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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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네가 다시 돌아올까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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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곁은 아직 그대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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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워져 있어 너의 자리라서 -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