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] |
作曲 : 朴有天 |
[00:01.00] |
作词 : 朴有天 |
[00:05.400] |
내가 이런 얘기 한적 있나 |
[00:28.870] |
2003년 몇 개월 연습 무대를 마치고 멤버들이 |
[00:32.350] |
첫 시합를 가뿐히 해치운 우린 |
[00:34.040] |
2004년 이 달의 신인, 수많은 신인상 |
[00:37.010] |
그것만으로 만족할 수가 없었던 우린 |
[00:39.340] |
더 이상 참지 못하고 더 많은걸 바라기 시작했지. |
[00:42.120] |
2005년 일본진출, 한국에서처럼 |
[00:45.260] |
모든 것이 수월할 줄 알았어. |
[00:47.010] |
첫 싱글, 4천장을 기록하고 |
[00:48.330] |
그떄부터 자신감은 추락하고 말았어. |
[00:50.100] |
되지도 않는 일일어 |
[00:51.390] |
매일 숙소와 회사만 |
[00:52.870] |
우릴 위한다는 감금 아닌 감금으로만 |
[00:54.100] |
지나친 고독과 눈물과 분노 |
[00:55.160] |
이것이 우릴 하나로 만들었고 |
[00:57.530] |
행여나 어떤 일이 있어도 헤어지지 말자며 |
[00:59.760] |
늘 함께하자며 |
[01:01.360] |
서로가 좋은 면들만 닮아가자며 |
[01:02.900] |
마음 먹고 달려나간 우린 |
[01:05.500] |
드디어 어느 날 그토록 간절히도 바라왔던 1위를 한 거야 |
[01:06.570] |
각자 핸드폰을 잡고 가족과 친구에게 연락을 한거야 |
[01:10.830] |
그날이 다가온 거야 |
[01:12.830] |
그때부터 모든것들이 잘 풀리기 시작했어 |
[01:15.290] |
몇 십만 명의 국내 상이란 상은 다 휩쓸고 인기를 실감했어 |
[01:18.330] |
눈물은 흘러도 부드럽게 떨어지는 기분 |
[01:20.810] |
어떤 기쁨, 슬픔보다 행복했던 이유 |
[01:21.990] |
끝까지 포기 않고 달려온 우린 |
[01:24.190] |
어떤 강함보다 강함, 역시 하나라는 이유 |
[01:25.660] |
이미 변한 네게(항상 그자리에 설 수 없어요) |
[01:32.260] |
먼저 돌아설게.(항상 눈물 흘릴 수도 없었죠) |
[01:39.580] |
점점 더 멀어져 가는 너의 이름만 불러볼게.(저 하늘 멀리 날 날려주세요) |
[01:54.730] |
한참을 달려왔나 |
[01:55.770] |
생각지도 못한 큰 벽에 가려지고 |
[01:57.530] |
이렇게 어두웠나라는 생각이 한참 머릿속에 머물렀어 |
[01:59.550] |
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어 |
[02:03.230] |
갈 수로 커져가며 늘어가는 빚에 |
[02:04.740] |
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는 일이기에 |
[02:06.610] |
예전에(사장님께서)건네셨단(말) |
[02:08.640] |
필요한 것이 있으면(말해라) |
[02:10.450] |
우린 언제나 서로 가족이니까 |
[02:12.230] |
(필요하면...빌려라...이자 없는 좋은 은행이니까) |
[02:15.350] |
난 ...용기를 내어 전화를 걸어 부탁을 드렸어 |
[02:19.070] |
뭔가 느낌은 이상했지만 의지할 수 있는 전부였으니까 |
[02:22.550] |
【(좀 큰 돈이었었지만)우린 영원히 함께 할 그런 가족이니까. |
[02:26.750] |
...아냐 아무리 ...이래도...치면...안돼 |
[02:30.260] |
아님...이자라도..낼래?그렇다면...생각..좀..해복게】 |
[02:31.770] |
(용기를 내서 부탁했지만 돌아온건 냉정한 거절뿐) |
[02:33.560] |
그 말에 너무 화가 났지만 참고 |
[02:36.340] |
부탁을 다시 한 번 드렸어 |
[02:36.810] |
전화를 끊었어 |
[02:38.030] |
흘러나오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어 |
[02:40.070] |
내가 그동안 믿어왔던 가족이 아니라는 |
[02:42.630] |
생각에 혼란스러워졌어 |
[02:43.910] |
우리를 필요로 할 떈 가족, |
[02:45.770] |
우리가 필요로 할 땐 (남). |
[02:47.880] |
갈수록 신기한 일들만 많아져 가는 기분 |
[02:50.050] |
드디어 (해외에서)...냈어 대박을 만들어 |
[02:52.040] |
상상치도 못한 (실적을 올렸)단 소리에 |
[02:54.740] |
가벼운 걸음으로 (회사)으로 들어갔어. |
[02:58.050] |
(팀원들) 서로 다 들뜬 눈빛으로 서로를 마주보았어. |
[03:02.140] |
열심히 했다며 서로를 칭찬했어. |
[03:05.570] |
그때 받은 (정산서엔 실적)이 마이너스 4천만원이 |
[03:08.460] |
내가 본 것이 잘못 본 거라 생각하고 |
[03:11.030] |
다시 확인을 해보니 모든 것이 경비다. |
[03:13.510] |
젠장, 그 많던 (게) 다 경비로 빠졌다? |
[03:16.050] |
(신발 엇발)어떤 경비길래 그 많던(게) 어디로 날아가? |
[03:19.720] |
도무지 믿을 수가 없어서 |
[03:22.770] |
(정산한 적이 없는 정산 내역서)를 보여달라고 했어. |
[03:24.380] |
아 알았다며 보여주겠다며 |
[03:25.810] |
그렇게 몇 장의 (내역서를) 결국 (보지 못한 채)제 일만 했어. |
[03:27.420] |
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로 궁금증은 커져가 |
[03:30.630] |
(팀원들) 머리를 모아 생각하면 할수록 머리만 아파가. |
[03:33.560] |
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더 한다면야 |
[03:35.900] |
【우릴위해 선물한 고급...그...몇..을 바꾸냐) |
[03:38.070] |
정말 진심으로 우릴 위한 선물이었냐? |
[03:41.010] |
결국 우리 명의로 모두 사다가 세금 줄이려는 생각 정말 무엇같다 |
[03:44.820] |
그런 무엇 같은 마인드로 예정 선배들도 그렇게...거냐】 |
[03:48.080] |
이미 변한 네게(항상 그자리에 설 수 없어요) |
[03:53.300] |
먼저 돌아설게.(항상 눈물 흘릴 수도 없었죠) |
[03:59.070] |
점점 더 멀어져 가는 너의 이름만 불러볼게.(저 하늘 멀리 날 날려주세요) |
[04:16.490] |
이미 변한 네게(항상 그자리에 설 수 없어요) |
[04:22.950] |
먼저 돌아설게.(항상 눈물 흘릴 수도 없었죠) |
[04:29.990] |
점점 더 멀어져 가는 너의 이름만 불러볼게. |
[04:36.910] |
(저 하늘 멀리 날 날려주세요) |
[04:45.220] |
그래 그렇게 했다 쳐. 착한 우리가 지나쳐 줄게. |
[04:48.530] |
그래도 몇 년간 함께 해온 우리, 가족을 위해 잊어줄게 |
[04:52.840] |
그래도 그건 아니잖아, 우리에게 할 말은 아니었잖아. |
[04:56.000] |
마지막까지 우릴 실망시키려고 아주 작정을 한 거냐? |
[04:59.460] |
걸려온 전화에 한다는 말이 (팀원의) 뒷담화 정말 믿기 힘들었다 |
[05:03.070] |
선배들의 말이랑 똑같아. 돈 (벌 놈은) 남게 하고 싶었냐? |
[05:06.080] |
많은 가족에게 내가...면 못되게...될거란 말을 한 |
[05:11.650] |
(그 윗분)의 말이 난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|
[05:14.790] |
더욱 더 할말이 많지만 이 노래 나가고 |
[05:16.630] |
(누군가가) 더욱 더 우리들을 괴롭힐 생각을 하니 |
[05:18.590] |
짜증나서 더는 더 못 하겠어. |
[05:20.400] |
아무튼 우린 힘들었지만 열심히 잘 살아가고 있어. |
[05:24.150] |
그 누구의 괴롭힘에도 정말 웃으려고 노력하고 있어. |
[05:28.130] |
이건 우리가 상품으로서의 노력이 절대 아니야 |
[05:30.830] |
인간으로서 내가 죽는 날 |
[05:33.190] |
후회하고 싶지 않다는 노력인 것 뿐이야 |
[05:34.470] |
그래 결국은 JYJ |
[05:35.910] |
어제와 내일, 하루종일 생각해봐도 |
[05:38.820] |
그때와 지금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25, 나의 나이 |
[05:41.770] |
이제 그만 펜을 놓으려고 해 |
[05:43.920] |
그래도 나 지금 마음은 편해 |
[05:45.600] |
팬의 사랑을 느낄 수 있으니... |
[05:47.690] |
마음 한 켠에 쌓인 짐을 털어버틸까 해 |
[05:49.180] |
쉬운 일이 없다지만 속 편해 |
[05:50.620] |
우린 팬이란 가족을 가졌으니까 행복해 |
[05:52.560] |
늘 생각해 너흴..... |
[05:55.650] |
사랑해. |
[05:56.760] |
그러니 끝까지 우리 믿어줄 수 있겠니 |
[05:57.830] |
사랑한다고 얘기할 수 있겠니 |
[05:59.630] |
언제까지나 우린 노력할테니 |
[06:01.050] |
늘 우리 곁에 있어줄 수 있겠니 |
[06:03.030] |
아직 우리에겐 너희들이 있으니 |
[06:04.680] |
너희에겐 우리들이 있으니 |
[06:06.380] |
약속해, 모든걸 걸고 보여줄께 |
[06:08.090] |
그래 우린 JYJ |
[06:09.740] |
이미 변한 네게(항상 그자리에 설 수 없어요) |
[06:16.740] |
먼저 돌아설게.(항상 눈물 흘릴 수도 없었죠) |
[06:23.940] |
점점 더 멀어져 가는 너의 이름만 불러볼게.(저 하늘 멀리 날 날려주세요) |
[06:38.690] |
이미 변한 네게(항상 그자리에 설 수 없어요) |
[06:45.570] |
먼저 돌아설게.(항상 눈물 흘릴 수도 없었죠) |
[06:52.480] |
점점 더 멀어져 가는너의 이름만 불러볼게.(저 하늘 멀리 날 날려주세요) |
[07:09.140] |
"성벽을 높이고 문도 굳게 닫았네 |
[07:16.100] |
사랑은 구속하지 않는 법이라잖아 |
[07:19.720] |
사랑은 자유롭게 놓아주는 것 |
[07:24.200] |
그것 따윈 바라지도 않아 |
[07:26.920] |
그 반의 반의 반도 못한 너희들이 만든 우리는 |
[07:32.140] |
영원한 우물 안 개구리"(뮤지컬 모차르트 대사 중에서) |
[07:37.590] |
아직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|
[07:47.000] |
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게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