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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주한 현실이 요즘 너무 슬프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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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탓 인지 낮 술이 오늘날 불렀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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찾아오는 어둠의 골목 한켠에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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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부터 비틀대는 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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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한땐 푸른꿈을 가슴에 안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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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능 처럼 돈을 쫒아 도시로 왔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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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산에서 바라본 거대 도시의 밤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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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자인 나를 자극했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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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심히 일 했다 자존심 버리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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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되는 무슨일이건 가리지 않았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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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몸은 지쳐 갔지만 그래도 마음엔 항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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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곳에 불빛 하나를 꿈꾸었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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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시는 진정 가진자의 천국일 뿐인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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없는 나에겐 너무도 가혹한 현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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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오르려 발버둥쳐 보아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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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르지 않은 어제 그 오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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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슷한 처지의 한 여자를 만났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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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진건 없지만 우린 서로 사랑했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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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나 슬픈 현실의 서로의 사랑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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빨리도 시들어 갔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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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한 여인도 이미 날 떠났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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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려진 세월 따라 난 나이만 들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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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개든 도시의 불빛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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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랑은 상관도 없단듯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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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기에 꺼지지 않은체 우뚝 서 있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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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못난 나쯤은 모두 기억하지도 못한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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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은 또 내일 의 태양이 떠오르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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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살아 내려고 여기 몸부림치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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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픈 인생의 또다른 하루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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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 먹음은 습한 바람이 스쳐간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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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친육신과 영혼의 상처속으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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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기 타워 그 아래엔 어느 누군가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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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꾸던 같은 꿈을 꾸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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랄 라라 랄라라 랄라 라라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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랄 라라 랄라라 랄라 라라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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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lease GOD Bless Him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