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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이승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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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김용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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망막을 스쳐가는 붉은 그 미등을 쫓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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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의 밤 기운은 알코올을 들이켜게 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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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골을 등에 진 나방이 이 밤을 찾아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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녀석의 최후를 다시금 상기시키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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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차로 넘어 그녀의 맨션 앞에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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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관의 키를 놓아둔 목련 꽃 화분이 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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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습게 일그러진 내 얼굴을 바라보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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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백한 이 달빛조차 숨죽여 너를 기다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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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룩진 내 끝의 흐르는 욕망, 널 위한 찬양,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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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멜로디를 흥얼거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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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이 순간만이 전부인 지금의 나와 춤을 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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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이 카렌, 오늘 밤의 데이트는 어땠니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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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이 너의 마지막인 것을 그 애는 상상 못했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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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의 카렌, 정말 넌 눈이 부셨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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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게 고백하려 했던 아이들의 염원 속에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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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넌 그들과 모두 교제를 했었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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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의 넌 백화점 웨이트리스로 일하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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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룩진 내 끝의 흐르는 욕망, 널 위한 찬양,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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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멜로디를 흥얼거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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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이 순간만이 전부인 지금의 나와 춤을 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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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이 카렌, 오늘 밤에 날 처음 볼 거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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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유는 묻지 말아 아무래도 난 상관없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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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이 카렌, 제발 그만해 시간이 별로 없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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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빛이 우릴 비춰 너무나도 아름다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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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라라라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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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REN, GET UP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