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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Mid-Air Thief, Summer Soul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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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두운 때엔 이리 금방 해는 저무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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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은 눈 감은 듯 전부 사라지네 의미 없는 듯 감은 척 |
[00:38.837] |
검은 눈 감은 듯 전부 사라지네 |
[00:47.092] |
그때 난 빛바래 잃은 순간 겁이 났는지도 |
[00:57.244] |
까마득하게 가려진 작은 문 말이 없어진 나는 쿵 |
[01:09.382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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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1:38.311] |
흘러넘치던 그때 이리 아까운지 굴러 간 저 밤이 |
[01:49.164] |
흘러내리는 듯해 그 앞엔 노을이 구름 한 점 없이 |
[02:00.013] |
흘러 밖으로 나가니 눈 앞에 저 별이 |
[02:10.811] |
흘러 앞으로 나가니 아무것도 없네 |
[02:23.744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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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2:23.930] |
여긴 시계 넘어로 모래는 철철 흘렀겠지 사라진만큼 |
[02:49.950] |
더 정해진 밤을 또 까먹고 가버리네 의미 없는 듯 하늘에 태워 |
[03:09.172] |
불 앞에서 나는 무릎 꿇어버려 온기가 빛처럼 하늘에 번지고 또 흘러가 |
[03:25.566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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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3:27.529] |
흘러 밖으로 나가니 눈앞에 저 별이 |
[03:38.327] |
흘러 앞으로 나가니 아무것도 없네 |
[03:49.260] |
흘러 이전의 계곡에 가라앉건 말건l |
[03:56.908] |
상관없이 물은 흘러 끝없이 흘러 |
[04:05.114] |
기억과 선율이 흘러가 저 멀리 흘러 |
[04:24.212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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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4:37.829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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