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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조용우/안수찬/조용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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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조용우/조용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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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숙해져 버린 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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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길인 듯 아닌 듯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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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많은 사람들이 밟아온 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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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길을 바라볼 때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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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삶을 살게 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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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그 옆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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왠지 가야만 할 것 같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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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두 명 지나간 듯 길 위에 희미한 자국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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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길을 바라볼 때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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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치 앞도 보이지 않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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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딛고 서 있는 이곳에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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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걸음 내딛고 걸어가는 것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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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의 햇살이 다 보여주면 좋으련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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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이지 않는 그 길을 가는 것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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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 보면 알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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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곳에 있는 이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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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뿐임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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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이지 않는 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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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누구도 가지 않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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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이 보이지 않는 이 캄캄한 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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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길을 지나게 되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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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사람이 되어있을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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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딛고 서 있는 이곳에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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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걸음 내딛고 걸어가는 것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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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의 햇살이 다 보여주면 좋으련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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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이지 않는 그 길을 가는 것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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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딛고 서 있는 이곳에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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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걸음 내딛고 걸어가는 것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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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의 햇살이 다 보여주면 좋으련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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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이지 않는 그 길을 가는 것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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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 보면 알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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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곳에 있는 이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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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 서 있는 이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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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가야 할 이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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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뿐임을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