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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잠깐 놀아도 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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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조금 쉬어도 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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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열심히 산 거 내가 다 아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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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고 싶은 거 다 해먹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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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고 싶은 데 다 가보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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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만 해라 진짜 언니가 간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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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다 해먹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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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다 해먹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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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니가 재료 사간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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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다 해먹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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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다 해먹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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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니가 인도로 간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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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의 뽀얀 봄볕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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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입안에 침이 고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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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랑말랑 밀떡, 매콤달콤 어묵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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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물 떡볶이는 진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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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물 떡볶이는 사랑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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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큰한 국물은 국자로 퍼먹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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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다 해먹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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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다 해먹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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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니가 재료 사간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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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다 해먹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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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다 해먹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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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니가 인도로 간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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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 가보면 몰라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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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 해보면 몰라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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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보니까 별거 아니지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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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보니까 별거 아니네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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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눈으로 오래 오래 찍어두자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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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배 속에 많이 많이 넣어두자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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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의 나야, 오늘의 나를 잘 부탁해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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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올 현실은 미리 걱정하지 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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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의 끝엔 내 침대가 기다리잖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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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곳 사람들의 반짝이는 일상처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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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오늘도 두근두근 여행처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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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다 해먹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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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다 해먹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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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니가 재료 사간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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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다 해먹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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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다 해먹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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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니가 인도로 간다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