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20.633] |
Verse-1) |
[00:21.045] |
난 무식한 자, 그땐 몰랐네 나의 무지함 |
[00:24.121] |
왜곡된 믿음이 불러온 이 무시무시한 |
[00:26.342] |
대참사와 재앙, 그들의 독선과 기만 |
[00:29.241] |
전 국토, 강산이 썩어 간 그 잃어버린 시간 |
[00:31.805] |
나 무식한 자, 내 어머니의 믿음을 따라 |
[00:34.731] |
한국교회를 위한답시고 장로에게 던진 한표 |
[00:37.057] |
어긋난 믿음의 틈 사이 벌어진 사기극 |
[00:39.485] |
신을 팔고, 나라를 팔은 5년의 비극 |
[00:42.309] |
난 무식한 자, 그렇게 당하고도 얇은 귀를 |
[00:45.557] |
자르지 못해 다시 품은 썩은 고목 |
[00:47.835] |
정치는 차악의 선택이란 물타기에 속고 |
[00:50.373] |
목사들을 따라 선택한 그 개 같은 족보 |
[00:52.856] |
난 무식한자, 문제는 아직 흔들려 |
[00:56.873] |
그 나라를 지킨다는 깃발이 광장에서 흔들려 |
[00:58.569] |
그 아래 자행되는 혐오, 차별, 미움 Oh God |
[01:01.337] |
where is your Kingdom I’m thirsty for wisdom |
[01:03.406] |
Hook) |
[01:03.821] |
I was blind and stupid, never knew what truth is |
[01:06.886] |
늘 뭔가에 취해서, 소중한 걸 missing |
[01:09.172] |
이기는 편에 서는 것이 더 편해서 |
[01:11.602] |
아픈 시대를 택하며 괴물로 변했어 |
[01:14.185] |
I was blind and stupid, never knew what truth is |
[01:17.654] |
늘 뭔가에 취해서, 소중한 걸 missing |
[01:19.671] |
이기는 편에 서는 것이 더 편해서 |
[01:21.900] |
아픈 시대를 택하며 괴물로 변했어 |
[01:24.844] |
Verse-2) |
[01:25.740] |
난 무식한 자, 그땐 몰랐네 내 무식함을 |
[01:28.073] |
독재와 시멘트가 만들어 놓은 이 땅을 |
[01:30.632] |
눈부신 발전과 성장을 이룬 것으로만 |
[01:33.039] |
인지하며 동경했지 그 살인자의 삶을 |
[01:35.633] |
난 무식한 자, 기적으로 포장된 나라의 살림 |
[01:38.697] |
그 가운데 버젓이 자행된 무차별적 살인 |
[01:41.182] |
반공의 칼을 씌워 처넣은 억울한 옥살이 |
[01:43.872] |
그 한을 외면한 무지의 차도살인(借刀殺人) |
[01:46.410] |
난 무식한 자, 독재의 폭정에 맞서 |
[01:48.821] |
군부의 부당함에 앞서 민중에 새겨진 낙서 |
[01:51.302] |
그 부당한 낙인을 지우고자 앞장서 |
[01:54.193] |
죽어간 젊음 피, 숭고한 희생을 몰랐어.. |
[01:56.840] |
난 무식한 자, 내 한반도 역사관은 |
[01:59.783] |
조선 끄트머리에 머물러, 20세기와는 |
[02:02.215] |
담을 쌓은 채 이 나라를 다 안다고 |
[02:04.744] |
멋대로 지껄였지 이제 버리네 그 썩은 사과는 |
[02:06.743] |
Hook) |
[02:07.204] |
I was blind and stupid, never knew what truth is |
[02:10.408] |
늘 뭔가에 취해서, 소중한 걸 missing |
[02:13.124] |
이기는 편에 서는 것이 더 편해서 |
[02:15.455] |
아픈 시대를 택하며 괴물로 변했어 |
[02:18.115] |
I was blind and stupid, never knew what truth is |
[02:21.472] |
늘 뭔가에 취해서, 소중한 걸 missing |
[02:23.726] |
이기는 편에 서는 것이 더 편해서 |
[02:25.952] |
아픈 시대를 택하며 괴물로 변했어 |
[02:29.003] |
Verse-3) |
[02:29.539] |
난 무식한 자, 척박한 술자리 |
[02:31.949] |
안주거리로 왈가왈부 씹어대던 분 |
[02:34.256] |
수구신문의 기사를 들어 죽음까지도 |
[02:37.273] |
조롱한 그 분, 이젠 그저 부끄러울 뿐 |
[02:39.683] |
난 무식한 자, 평화 서민 노동자와 국가 |
[02:42.855] |
그 가치의 무게를 모르고 그저 내 술값 |
[02:45.167] |
벌이에 급급한 버러지 가짜 예술가 |
[02:47.442] |
천박한 딴따라 양아치.. 쓸모가 있을까 |
[03:11.155] |
Hook) |
[03:11.561] |
I was blind and stupid, never knew what truth is |
[03:14.327] |
늘 뭔가에 취해서, 소중한 걸 missing |
[03:17.149] |
이기는 편에 서는 것이 더 편해서 |
[03:19.689] |
아픈 시대를 택하며 괴물로 변했어 |
[03:22.163] |
I was blind and stupid, never knew what truth is |
[03:25.468] |
늘 뭔가에 취해서, 소중한 걸 missing |
[03:27.877] |
이기는 편에 서는 것이 더 편해서 |
[03:30.697] |
아픈 시대를 택하며 괴물로 변했어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