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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최보미/일공육공(1060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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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DUNY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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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릴 때부터 나는 부정적인 애였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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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 더 많은 사랑이 필요했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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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지만 난 부끄러웠어. 그런 관심이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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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방지게 말했어. 그냥 가던 길 가시길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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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담사 아줌마들은 날 몰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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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그저 불쌍한 눈으로만 쳐다보잖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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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원한 건 그까짓 동정표가 아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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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직히 말해서 "돈". 그거 하나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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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어렸던 그때의 나도 어렴풋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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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고 있긴 했었나 봐. 만약에 우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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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 돈이 많았어도 욕심을 또 냈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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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는 이미 떠나간 아빠 탓을 또 했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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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엔 아빠를 제일 나쁜 사람으로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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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했었는데 시간이 흐른 뒤에 보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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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부질없는 거더라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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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속 원망하고 있어 봤자 달라지는 건 없더라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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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니 너는 그러지 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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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서 이겨 내는 게 힘들겠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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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처럼 후회를 반복하지 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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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고 나면 다 괜찮을 거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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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이 길어도 새벽은 오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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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이 길어도 새벽은 오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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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이 길어도 새벽은 오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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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이 길어도 새벽은 오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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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군갈 행복하게 해준다는 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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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겐 너무 어려워 그저 돈 벌어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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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있는 걸 사주는 것밖엔 못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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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냐면 난 그게 다 야. 사랑에 대해 배운게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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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빠의 빈자리 때문에 몇 배나 더 애쓰신 엄마에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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죄송한 말이지만 나 여자한테 잘 못해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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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력을 해봐도 서로가 너무 힘들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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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속되는 문제들에 나도 이젠 지쳐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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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점 떨어지는 자신감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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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결혼 안 할 거라고 또 못을 박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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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대 역시 나만큼이나 소중하기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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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하단 말로 또 마무리하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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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게 내 탓은 아니어도 사랑하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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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에게 상처를 줬으니 벌 받아 마땅하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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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들지만 내려놓을 수 없는 짐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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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한 사람. 지나간 후에는 더 무거워지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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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니 너는 그러지 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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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서 이겨 내는 게 힘들겠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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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처럼 후회를 반복하지 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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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고 나면 다 괜찮을 거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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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이 길어도 새벽은 오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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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이 길어도 새벽은 오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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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이 길어도 새벽은 오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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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이 길어도 새벽은 오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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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온 날들이 내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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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익숙해져 버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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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시절들이 너무 낯설어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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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들게 견뎌온 나날들이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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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 더 견뎌야 할 숙제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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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전히 모르겠어 산다는 게 뭔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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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받을 땐 조금은 알 것 같더니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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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사랑 받을 땐 다 잊어버릴 것 같다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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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통수 한 대 더 맞고 마음의 문을 닫지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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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심으로 너무 싫어. 일 하는 거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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쌍욕 먹어가며 고생하고 내가 갖는 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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낼 거 다 내고 겨우 남는 몇만 원이 전부인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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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 맛이 나겠냐 만약 너라면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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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사람이야. 힘들면 지쳐 쓰러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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맞으면 부러지고 심한 말엔 멘탈 부숴져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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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무조건 할 수 있다고만 말 하지 말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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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 만큼 했다고 고생했다고 말해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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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은 나도 전부 놔버리고 싶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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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이해할 수 있어 너의 그런 마음은 당연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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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장 너의 옆에 누가 없어도 우울해 마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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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건 "항상"이 아닌 "잠깐"이란 걸 꼭 기억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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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니 너는 그러지 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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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서 이겨 내는 게 힘들겠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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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처럼 후회를 반복하지 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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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고 나면 다 괜찮을 거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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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이 길어도 새벽은 오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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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이 길어도 새벽은 오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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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이 길어도 새벽은 오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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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이 길어도 새벽은 오니까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