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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일공육공(1060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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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재지 문(Jazzy Moon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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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Suede", 이건 "Suede"야 인마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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꽤 오랜 시간 발을 담궜지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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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어터진 발을 그대로 신발에 꾸겨넣고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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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대로 향하는 지하철을 타, 아주 당연하단듯이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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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엔 이어폰. 신경꺼 남들 시선따윈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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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내가 입고 싶은 옷을 마음대로 입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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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적고 싶은 말을 마음대로 쓰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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녹음해서 믹스하고 발표하지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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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모든게 다 제대로 내 생각대로 되고 있어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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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워할 놈들은 계속 미워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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걔네들은 더 유명하게 만들지. 내 이름을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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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챙겨야만해. 내 식구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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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냐면 내 사람들은 깨끗한 진심으로 나를 믿거든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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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보여, 등 뒤로 숨긴 계산기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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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그냥 안보이는 척 하며 찡그려 미간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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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른인 척하는 애들의 애매한 비즈니스들 사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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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딘가 내가 있지. 섞이기 싫으니까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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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ke Cake Cake, 난 벌어야만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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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없어 난 폰에 가사 적어놔야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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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그럼 까먹어 집에 들어가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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눕고 싶어지고 그럼 나와 내 꿈 사이가 더 멀어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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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르잖아 나와 너는, 난 음악하겠다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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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에게도 허락 맡은 적 없지만 난 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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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고난과 시련들을 이겨내야만하지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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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한참 남은 것 같아, 아주 많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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궁금하지않아. 존경한다해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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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ollow하지 않아. 그 사람 음악 외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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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맛집 이름보단 그 사람 가사외워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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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십이슈 말고 새 앨범 소식을 더 기다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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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에 정말 좋아했었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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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은 지독한 병에 걸려서 과거의 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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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끄럽게 만드는 몇몇 래퍼들에게 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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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망했지. 덕분에 더 확고해진 취향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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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Mcs, Paloalto, Fana Kim, 이런 음악가들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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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히 음악안에 숨쉬길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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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진심으로 원해, 지금 나도 랩을 하고 있지만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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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래퍼 이기전에 한명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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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an으로서의 바램, 난 이 문화를 사랑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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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삶을 줬고, 그 때매 많은게 바뀌었지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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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은 나도 몰라, 끝에 뭐가 있을지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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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난 지금 내가 어딘지도 모르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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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ke Cake Cake, 난 벌어야만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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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없어 난 폰에 가사 적어놔야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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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그럼 까먹어 집에 들어가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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눕고 싶어지고 그럼 나와 내 꿈 사이가 더 멀어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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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르잖아 나와 너는, 난 음악하겠다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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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에게도 허락 맡은 적 없지만 난 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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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고난과 시련들을 이겨내야만하지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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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한참 남은 것 같아, 아주 많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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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많이,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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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많이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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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질리도록 남았지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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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시작할 땐 몰랐지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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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긴 쓸데 없는 말들이 너무 많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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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럴 수록 난 더 내 할일에 집중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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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차피 다 떨어져나갈테지, 십중팔구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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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상관없어. 너가 날 믿던 말던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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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혼자서 왔고 내 승부수는 오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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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음악 이거 딱 하나. 이게 내 고집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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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지지리도 말 안듣지. 나란 새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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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그냥 되고 싶을 뿐이야. 진짜 MC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