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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인용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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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인용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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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삼 년이네 내가 랩을 한 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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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반년이네 이 앨범 만든 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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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곡, 작사, 앨범 커버까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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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혼자 다했지 이런 놈 흔치 않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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닿지 않을 것 같던 공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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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심하단 듯 나를 본 사람들이 많았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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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도 내가 낯설었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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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튼 조금도 걔넨 멋지지 않았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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옷 걸치기에 앞서 꿈만이 가치 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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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랑인데 꿈이랑 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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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부처럼 같이 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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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미래가 좀 불안해도 행복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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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니 너도 네가 믿는 대로 행동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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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손엔 MIC와 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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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는 한 계속해서 적어갈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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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서 네게로 전해질 때까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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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미소는 나의 꿈에 대한 메아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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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간 닿을 거라 했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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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보물섬이 이젠 보이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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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엔 아름다운 것들이 아주 많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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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웃음과, 또 우리 잡은 손 같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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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동안 들어왔던 수많은 음악들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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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의식 안에서 만들어낸 이 하모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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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위에 적었지 고백과 신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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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곤 겁 없이 노래하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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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해 내가 조금이라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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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을 밝게 비추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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듣는 사람들의 맘에 깊숙이 닿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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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두운 바닥일지라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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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망이 생겨나 일어나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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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역시 어둡던 시간이 있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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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은 불공평했고 나 자신이 미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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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곳에서 날 꺼내준 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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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, 친구, 가족, 무엇보다 예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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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그 이름 없인 난 아무 것도 아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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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만 계속 쉬겠지 사는 것도 아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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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이걸 시작한 이유? 딱 하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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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보물섬을 찾는 것, 바로 찬양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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zuo ci :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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