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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낙천/Skezi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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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Marstomoon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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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부분의 사람들이 보통 도시에서 살기 원하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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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곤 몸과 맘이 지칠 때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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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시 밖으로 여행을 떠나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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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해 하지만 난 여행으론 부족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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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뿐인 짧은 휴식을 쫓기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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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난 이곳에 적응 못 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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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도망치듯 왔지 촌구석에 그래 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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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골짜기에 나무로 만든 집 하나 세우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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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뭇가지에 앉은 새들과 노래 부르고 싶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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맑은 날씨에 얼음 띄운 녹차가 있다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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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잘 지낼 수 있어 그런 남부럽지 않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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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골 Life 시골 Life 시골 Life 시골 Lif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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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골 Life 시골 Life 시골 Lif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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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골 Life 시골 Life 시골 Life 시골 Lif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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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골 Life 시골 Life 시골 Lif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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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달콤한 정적 맘에 들어 자동차 경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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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다 낫지 이 타고난 성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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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원래 쉿 조용한 걸 좋아하는 typ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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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새들의 지저귐은 예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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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평화를 노래하는데 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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싫어하겠어 내가 오히려 같이 부르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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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eah yeah yeah yeah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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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딜 둘러봐도 산과 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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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무 보는 걸 좋아해 등산가들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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맘을 조금 알 것 같아 이 풍경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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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었던 마음에 다 담아 한가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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뭔가 치유되는 기분 이건 자연만이 줄 수 있는 기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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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동안 참았던 감정 깊은 한숨으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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뱉고 나면 시원해 바쁜 삶 속에 지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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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던 머리도 조금씩 맑아져 되찾은 여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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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질리지가 않아 오늘도 하나 남기는 여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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흙냄새 맡으며 걷는 시골길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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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시의 인도보다 넓지 긴장 뺀 어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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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와 부딪히는 건 산뜻하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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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는 바람뿐 날 멈출게 없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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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골짜기에 나무로 만든 집 하나 세우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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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뭇가지에 앉은 새들과 노래 부르고 싶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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맑은 날씨에 얼음 띄운 녹차가 있다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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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잘 지낼 수 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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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도 이럴 때 있잖아 가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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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은 정리가 안되고 일은 바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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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고 회로 가 출근시간 사거리 뺨치게 복잡해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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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숙한 두통에 머리 아픈 그런 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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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다 때려치고 싶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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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름만 같은 삶을 살고 싶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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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가뜩이나 생각도 시끄러운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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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모난 창밖은 더 시끄럽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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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모난 건물에 네모난 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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꽤나 잘 만들어졌어 내 표정같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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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도시를 닮아 난 걸음이 빨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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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보다 머리를 따라가다 보니 어디 갔지 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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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경성 두통에 습관적으로 먹는 알약들처럼,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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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가끔 내가 어느 세상에 어떻게 쓰이는지 몰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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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풀어오던 내 안에 네모난 뭔가가 펑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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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요일 저녁에 정신 차리고 보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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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한 형네 집으로 예정 없이 놀러 가는 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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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골길에는 차가 없지 도로 한가운데로 걸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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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구멍에 쌓인 먼지를 시원하게 털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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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에 먼지도 시원하게 털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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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방으로 트인 하늘은 바다보다도 아름답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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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의 밤은 알던 것보다도 더 까맣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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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시의 야경은 별을 잃어버린 대신 대체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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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는 고요함 속에서 화려하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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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유되는 것 같아 치유되는 것 같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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뻥 뚫린 바람이 날 가두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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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모난 액자를 지워내는 것 같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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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골짜기에 나무로 만든 집 하나 세우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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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뭇가지에 앉은 새들과 노래 부르고 싶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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맑은 날씨에 얼음 띄운 녹차가 있다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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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잘 지낼 수 있어 그런 남부럽지 않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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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골 Life 시골 Life 시골 Life 시골 Lif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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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골 Life 시골 Life 시골 Lif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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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골 Life 시골 Life 시골 Life 시골 Lif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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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골 Life 시골 Life 시골 Life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