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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헝거 노마(Hunger Noma)/Muted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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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헝거 노마(Hunger Noma)/Muted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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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긋하네, 나의 현실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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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가고 싶어, 어디 멀찍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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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끄러운 도시, 까만 먼지 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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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긴 느껴지지 않네, 별의 손짓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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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원을 빌어보네, 혼자 넌지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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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얘기 들어줄 이들은 여기 없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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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곁에 남은건 차디찬 서릿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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찾아 해매, 내가 머물 곳은 어딘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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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심스레 나의 시선 더듬은 곳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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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초의 비밀들이 흐르는 호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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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는 소나기 사이로 베일은 벗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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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두운 새벽녘이 들춘 때이른 모습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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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건 내일의 선물, 혹은 어제의 얼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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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귀로 들리네 그 고요한 천둥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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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건 모두 위대한 대자연의 건축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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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는 누군가 바라던 낙원 혹 천국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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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파란 빙하로 감싸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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쉽게 닿지 못할 바위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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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년설은 구름까지 닿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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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에 피어나는 오로라의 환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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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글거리는 붉은 마그마들 같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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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차게 피어나는 들꽃 한쌍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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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히 쏟아지는 폭포를 따라가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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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내 마주하는 것은 꿈에 그리던 상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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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글거리는 화산 아래로 숨쉬는 바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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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끼로 가득한 벌판 그 위로 초록의 자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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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영혼의 나라, 그곳의 노래를 따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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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원하는 것은 행복이 머무를 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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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그 위로 집을 지어 아늑하고 튼튼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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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른 언덕에선 양들이 춤추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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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정이 연주하는 비파와 수금, 피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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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려오면 나의 눈을 감고 꿈꾸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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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air moves slowly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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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s the flowers reach for the sky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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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is is the place where my ancestors fly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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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is is the only plac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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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ere I feel completely fre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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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lone with my thoughts,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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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uietness indeed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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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기가 다시 차가움을 뒤덮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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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뺨을 스치네 마치 필연처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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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래 전에 나의 어머니가 빚었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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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육체로 스며드는 기적처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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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영원히 머무를 작은 집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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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긴 아름다운 것이 가득 차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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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어오는 비탈의 바람, 이리 데려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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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나의 친구들이 들려주는 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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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건 아마 시간의 가르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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땅거미 고개들고 가리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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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스름한 빛깔의 황혼 위로 떠오르는 달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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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램프를 물들이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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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리 내게 쏟아지는 별의 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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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는 것은 그리운 목소리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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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는 이의 눈빛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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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며드네, 나, 은색의 열쇠를 쥐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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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을 감아, 이제 집에 가야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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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air moves slowly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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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s the flowers reach for the sky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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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is is the plac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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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ere my ancestors fly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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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is is the only plac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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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ere I feel completely fre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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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lone with my thoughts,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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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uietness indeed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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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서있는 곳, 그곳이 어디던 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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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한다면 눈을 감지, 그건 바로 내 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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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돌아가는 거지, 나의 낙원을 향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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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의 노랫소리가 들리는 바로 그 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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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air moves slowly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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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s the flowers reach for the sky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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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is is the plac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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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ere my ancestors fly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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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is is the only plac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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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ere I feel completely fre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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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lone with my thoughts,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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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uietness indeed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