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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헝거 노마(Hunger Noma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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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Jack Effect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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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마다 각기 다른 공간, 또 각기 다른 열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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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높이 신들 땅에 닿고픈 우리 본성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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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기다린 모험과 갈등을 꺼뜨릴 무언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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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것들이 섞여 설렘에 떨리는 이야기의 첫장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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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첫 문장에 내 발자국 잉크대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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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록해 왔지 여기까지, 매순간의 기념 배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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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바지 차림의 소년이 박차고 나왔던 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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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마을과 작은 집만은 아니었던 거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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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초로부터 비로소 한보를 딛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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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겹던 것들은 뒤로, 필연적 변화의 시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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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막히는 자유, 그 위로 내팽개친 지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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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틀대며 끓는 그 호기심에 내 심장을 담금질 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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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시간만큼 늘어난 소중한 기억과 벗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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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과 멍들, 그러나 멈추는 일은 없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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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큰 세상을 향해 나 더 도약할 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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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물 한모금 조차 없이 꿈 한토막을 뱉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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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꿈 한토막을 뱉고 내 폐로 꽉 채운 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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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어떤 마법사의 연금술보다 빛을 내는 마법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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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당연시 하던 일들일 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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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안에 깃든 빛을 꼭 어루만지는 기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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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아다니는 기분, 공중을 날아가듯, 나 두팔을 벌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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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도를 타고 바다를 건너, 나 도착할 낙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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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길을 막는 단단한 바위를 깨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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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투사의 길에 두 발을 딛지, 그래, 예정대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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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 위로 놓인 시련은 전부 내 피가 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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핏줄을 따라 흘러 만드는 계곡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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끓던 그 호기심은 결국 나의 생명이 돼서 계실 내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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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들을 대신해서 날 이끄는 궤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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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돌하는 세상, 탄생한 새로운 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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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이야기 본 뜬 노랫가락 담겨진 곡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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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정의 정점에 서서 세상을 내다 본 곳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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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선이 머물렀지, 바로 나의 집과 태초에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