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두번도 아닌데 그대를 만날 때면 | |
자꾸만 말문이 막혀서 담배만 피워댔죠 | |
이제야 그대에게 사랑한단 말대신 | |
한 송이 새빨간 장미를 두손모아 드려요 | |
새빨간 장미만큼 그대를 사랑해 | |
가슴이 터질 듯한 이 맘을 아는지 | |
오늘은 그대 모습이 아주 즐거워 보여요 | |
그대의 두 손에 담겨진 | |
빨간 장미가 함께 웃네요 | |
우리 둘이 만난지 일년도 넘었는데 | |
사랑한단 말도 못하고 마음만 졸였었죠 | |
이제야 그대에게 사랑한단 말대신 | |
한송이 새빨간 장미를 두손모아 드려요 | |
그대의 두 손에 담겨진 | |
빨간 장미가 함께 웃네요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