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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녈 잊고 싶어 널 만난건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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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 보란 듯이 널 기댔는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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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사랑했던 내가 맞는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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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알 수 없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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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나밖에 모른 남자라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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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보다시피 멋대로라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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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붙들고 가로 막아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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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떠나갈께 그녀가 울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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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해 용서해 날 때려도 괜찮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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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맘껏 목청껏 날 욕해도 괜찮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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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잊고 지우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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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서 다른 사람 찾아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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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디 행복하게 살아가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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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생각에 힘겹지 않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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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잊었다고 생각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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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변했다고 느꼈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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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그녀를 도무지 지울수 없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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견뎌보려고도 했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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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아보려고도 해봤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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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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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게 미안할 뿐이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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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보고 싶던 사람이라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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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기다렸던 순간이라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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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 인사는 하지 않을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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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기서 그녀가 나를 기다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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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해 용서해 날 때려도 괜찮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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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맘껏 목청껏 날 욕해도 괜찮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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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잊고 지우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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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서 다른 사람 찾아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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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디 행복하게 살아가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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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생각에 힘겹지 않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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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알아 아니라는 것도 샐수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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없이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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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염없이 생각해도 부르고 또 부르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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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용서하지마 절대 날 용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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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마 잠깐도 그래 잠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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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떠올리지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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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한단 말은 참아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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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린다 약속 말아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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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나를 만나서 못된 나를 알아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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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만 아파졌잖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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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만 흘리고 있잖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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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해 용서해 날 때려도 괜찮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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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맘껏 목청껏 날 욕해도 괜찮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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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잊고 지우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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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서 다른 사람 찾아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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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 내 생각에 눈물나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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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오래 울고 있지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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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해 용서해 날 때려도 괜찮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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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맘껏 목청껏 날 욕해도 괜찮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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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잊고 지우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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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서 다른 사람 찾아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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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 내 생각에 눈물나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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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오래 울고 있지마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