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yric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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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발 두발 서서히 떠나는 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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붙잡을 수조차 없었어 나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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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바보처럼 멍하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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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성만 거린 거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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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르는 눈물조차 감당할 수 없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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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씩 멀어져 가는 뒷모습 바라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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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결국 우리도 별수없이 헤어지나 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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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나 봐 차가운 니 say goodby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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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마디에 모두 알겠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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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늦어버렸단 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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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내가 뭘 어쩌겠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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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너를 잡을 수도 보낼 수도 없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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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인연이 아니었다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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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덮어버리기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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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많이 와버렸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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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것을 줬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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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뒷모습만 그리며 살아갈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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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남겨진 추억들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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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기로운 멜로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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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 한숨 끝에 널 지워간대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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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영혼 속에 남겨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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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한 몸처럼 살아갈 테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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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발 제발 꿈이라면 좋겠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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깨고 나면 그저 사라지는 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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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악몽 같은 현실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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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던져버린 거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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찢겨진 가슴은 숨조차 쉴 수 없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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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이틀 여전히 난 비틀비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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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이 낮인지 밤인지 몰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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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내게 뱉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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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의 그 순간부터 난 day by day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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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뭘 했는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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뭘 먹었는지도 기억 안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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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없이 잠이 드는 법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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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력에 맞서 이 거리를 걸어가는 법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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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도 기억 안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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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없이 사는 법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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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체 내가 널 만나기 전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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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살았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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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뒷모습만 그리며 살아갈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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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남겨진 추억들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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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기로운 멜로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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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 한숨 끝에 널 지워간대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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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영혼 속에 남겨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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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한 몸처럼 살아갈 테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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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픈 음악에 취해 술잔을 드는 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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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아플 때면 실컷 울어 보는 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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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다 해봤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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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소용이 없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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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들을 불러 실컷 니 욕하는 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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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찮은 척 다른 여잘 만나보는 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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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그럴수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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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쳐버릴 것같이 니가 보고 싶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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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체 어딨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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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이렇게 조금씩 미쳐가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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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뒷모습만 그리며 살아갈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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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남겨진 추억들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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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기로운 멜로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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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 한숨 끝에 널 지워간대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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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영혼 속에 남겨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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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한 몸처럼 살아갈 테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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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리쳐 너를 불러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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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점점 더 멀어져 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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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 한숨 끝에 널 지워간대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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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하나만 기억해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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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목숨처럼 사랑했던 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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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목숨처럼 사랑했던 날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