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16.26] |
비바람이 치는 바다 망가진 내 휴가 |
[00:23.10] |
오늘 배가 들어올까 우릴 구조 하려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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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와 나 단둘이서 찾아간 외딴 무인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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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날부터 폭풍우에 완전 고립되었네(오마이갓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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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배만을(그배만을) 기다리네(기다리네) 나 그만 집으로 돌아갈래 |
[00:55.33] |
그 배만을(그배만을) 기다리네(기다리네) 마지막 식량도 바닥났네(오마이갓) |
[01:10.39] |
(Rap) |
[01:23.32] |
하나, 둘, 셋, 넷 |
[01:26.16] |
아름답던 우리들의 바닷가 해가지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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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다 살아난 우리들은 비참하기 짝이없네 |
[01:32.89] |
근육질 내 왕자님 이제는 꼬질이 |
[01:35.79] |
물에 빠진 생쥐꼴이지 |
[01:37.89] |
둘도없던 우리사랑 약속도 많았었지만 |
[01:45.14] |
춥고 배고픔 속에서 이젠 웬수가 됐네 |
[01:50.10] |
그 배만을(그배만을) 기다리네(기다리네) 나 그만 집으로 돌아갈래 |
[02:03.92] |
그 배만을(그배만을) 기다리네(기다리네) 마지막 식량도 바닥났네 (오마이갓) |
[02:18.66] |
기다리던 배가오네(어디어디?) 마지막 기운내 사람살려(사람살려~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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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서야 해가뜨네(어우~ 눈부셔) 사랑도 바다도 징그럽네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