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ick-Tock

Song Tick-Tock
Artist Cherry Filter
Album The Third Eye

Lyrics

기나긴 시간이 흐른 것 같아
내 인생의 전부 보다 더 길고 긴 시간이
니 모습, 사라지기 전까지
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거기 앉아 있었지...
좋은 친구로 남자고 니 목소리 무겁고
난 새파란 얼굴가득 미소를 지며
그래 우리 그러지 뭐, 맘은 무너져 내려
아무리 원해도, 가질 수 없으니
아 아무것도 아무것도 듣고 싶지 않았어
아 어떻게 해도 어떻게 해도 돌아봐 주진 않겠지
어차피 나는 아니였잖아
그래 알아 너의 진심은 내가 아니었단 걸
수없이 가슴에 새겼었잖아
흔들리는 눈빛으로 눈물 떨구지 말자고..
휘청이며 여기저길 쏘다니다가
아무나 날 붙잡는 이에 팔에 안겨
빈 웃음을 나누다가 집에 돌아와 마른
눈물이 흐르지도 못하고
아 아무것도 아무것도 듣고 싶지 않았어
아 어떻게 해도 어떻게 해도 돌아봐 주진 않겠지
틱톡, 틱톡, 틱톡 시간의 뒤로 나를 숨겨줘 제발 만나지도 않게
틱톡, 틱톡, 틱톡, 어떻게 해도 다만 너의 친구일 뿐일테니

Pinyi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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